[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오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레바논 간 개막전 경기로 막 오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 이후 60년 넘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만큼 어느 때보다 우승이 간절하다.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각 라인 핵심 선수들이 유럽 빅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이 대회 돌입 직전 치른 이라크와 경기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매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았던 중동 팀과의 경기를 대비한 평가전서 승리를 챙긴 한국은 이제 결전지로 떠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대 뉴욕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전반전 터진 이재성(마인츠)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작년 9월 12일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삼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서울 소재 한 호텔로 소집됐다.이번 국내 소집 훈련에는 K리그 일정을 마친 조현우와 김태환,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 이순민(광주),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김주성(서울), 이기제(수원) 등 국내파 11명과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재성(마인츠), 정우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목표인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곧 시작한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내년 1월 2일 전지훈련 캠프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이어 6일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평가전 상대는 아직 미정이지만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 캠프를 차린 UAE 등 중동 팀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표팀 본선 최종명단은 이달 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선 공격진을 싹 바꾼 잉글랜드가 웨일스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웨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1차전 이란전 승리, 2차전 미국전 무승부를 거뒀던 잉글랜드는 B조 1위(2승 1무·승점 7)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2선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미국과 2차전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풀리식이 자신의 월드컵 본선 무대 첫 골로 조국 미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미국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이란에 1-0 신승을 거뒀다.앞선 두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마쳤던 미국은 2차전서 1승을 챙긴 이란에 승점 1점 차로 뒤져있었기에,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그리고 크리스천 풀리식이 해결사로 나서 경우의 수를 완성했다.이란전 전까지 A매치 54경기에서 21골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월드컵은 전 세계 스포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다. 이에 본지는 개막일까지 카타르 대회 관련 정보와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대표팀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 주) 올해 카타르 월드컵은 20세기 출생 선수들과 21세기 출생 선수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최초의 월드컵이다. 2000년대 태어난 어린 선수들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을 무대인 셈.한국 대표팀도 이강인(2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소속팀에서의 대활약도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을 기회가 되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카메룬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3월 이란전 이후 반년 만에 터진 손흥민의 필드골이 이날 경기 결승골이었다.대표팀의 마지막 모의고사였던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이강인의 출전 여부였다.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1년 6개월 만에 재소집된 이강인은 결과적으로 이날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23일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최정예로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카메룬을 1-0으로 꺾었다.이로써 한국은 카메룬과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로 절대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월드컵 전 해외파와 국내파가 총출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치게 됐다. 대표팀은 11월 출정식을 겸해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수 있지만, 시기상 해외파 차출이 어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인 이승우. 그러나 3년째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K리거 위주로 구성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해외파를 의무적으로 차출할 수 없어 내린 결정이다.때문에 세간의 관심사는 이승우의 A대표팀 복귀였다.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9골 2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인 이승우가 대표팀 2선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수원FC 이승우는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7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수원 더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6승 3무 9패(승점 21점)로 8위로 올라섰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수원FC의 상승세의 중심에는 이승우가 있다. 이승우는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전부터 시작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승우가 물오른 경기력으로 K리그의 재미를 알리고 있다. 환상적인 원더골에 춤바람, 퇴장 유도, 때로는 상대와 기싸움까지. 지금 활약이면 국내파가 주축이 될 동아시안컵에 부름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이승우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자신 쪽으로 오자, 몸을 180도 돌리며 오른발 발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 윤평국 골키퍼가 주저앉아 바라봐야할 정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지막 순간 미끄러졌지만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태극전사들의 모습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경우의 수 계산 없이 순조롭게 월드컵 본선을 확정 지은 지금, 벤투호의 시선은 카타르로 향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끝난 UAE전(0-1 패)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 2위(7승 2무 1패·승점 23)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조 1위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실력도, 개인 기량도 문제가 아니었다.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아랍에미리트(UAE)전 패배 이유는 다름 아닌 정신력이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아랍에미리트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앞서 7승 2무로 최종예선 무패행진을 달렸던 대표팀은 UAE에 충격패를 당하며 최종예선 첫 패를 기록했다. 또한, 레바논을 이긴 이란에게 밀려 조 2위로 마무리했다.지난 29일 경기에서 11년 만에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11년 만에 이란을 꺾으며 조 1위와 무패행진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UAE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 경기에서 UAE에 0-1로 패했다. 앞서 11년 만에 이란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사기가 대단했지만, 빡빡한 일정 속 어려움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이 경기 전까지 한국은 UAE와 역대 전적에서 13승 5무 2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UAE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와 마주했다. 골대만 두 번 때리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운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 경기에서 UAE에 0-1로 졌다.이로써 7승 2무 1패(승점 23)로 최종예선을 마치게 된 한국은 같은 날 레바논을 2-0으로 꺾은 이란(8승 1무 1패·승점 25)에 조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더불어 최종예선 무패행진도 마지막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막툼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최종예선 10차전 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키고,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은 이재성-정우영-권창훈, 최전방 스리톱은 황의조-황희찬-손흥민이 나선다. 지난 이란전 선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벤투 감독이 지금까지 해온 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7승 2무(승점 23)로 조 1위에 올라있는 벤투호가 무패로 최종예선을 마칠 기회다.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하던 대로 준비했다"라며, "승리로 승점 3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민규가 태극마크를 달고 데뷔전을 꿈꿨으나 아쉽게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입국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박민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어 실시한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와 격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박민규 외 다른 선수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K리그1 수원FC 소속 박민규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왼쪽 측면 수비수가 주 포지션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벤투호가 최종예선을 무패로 끝내기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결전이 곧 시작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UAE전을 치른다.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을 향해 달린 긴 여정을 마무리 짓는 자리다. 현재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지난 24일 이란과 치른 9차전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