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승부차기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울산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지난 17일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으로 연장전에 임했고 득점에 실패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4-5로 무릎을 꿇었다.수적 우세의 유리한 상황에서 무려 40차례 슈팅을 쏟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안방에서 잡아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울산은 1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FC ACL 준결승 1차전에서 요코하마와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울산은 1골 리드를 안고 오는 24일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나선다. 울산이 2차전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합계 점수 우위를 지키면서 2020년 이후 4년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당시 2020 대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의 이동경이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이 'EA SPORTS K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팬 투표(홈페이지 투표 25%, FC 온라인 유저 투표 15%) 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최근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째 만에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을 쌓았다. 앞선 3경기서 7실점을 내줄 만큼 울산의 수비가 불안했지만, 이날 새로운 황석호-임종은 센터백 조합과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클린시트로 승리를 챙겼다.반면 수원FC는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3무 2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이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가(家) 더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개막 4경기 무패(2승2무·승점 8)를 이어가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리그 첫 승을 또 다시 놓친 전북은 3무 1패 승점 3에 머물렀다.홈 팀 전북은 3월 A매치에 나섰던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을 모두 선발 가동했다. 반면 울산은 골키퍼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3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주로 향한다.울산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이번 시즌 개막 후 울산은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공식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고 있다. K리그1에서 3경기(2승 1무) 승점 7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은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둔 뒤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환상 중거리 골을 터트린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기성용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기성용은 전반 23분 강상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패스 1위(70개), 유효슈팅 1위(2개)를 기록하는 등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며 서울의 시즌 첫 승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으로 향한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아시아 무대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울산이 됐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울산은 합계 스코어 2-1로 전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2년과 2020년 ACL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준결승전에 올랐다.울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동경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찬스를 만든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동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28분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김천 상무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고, 수원FC 이승우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울산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승점 6)은 개막 2연승을 달려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6분 울산 루빅손이 상대 수비 패스 미스를 낚아챈 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동경이 그대로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전반 25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무승부로 끝났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4강행 티켓의 주인은 오는 12일 울산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원정 다득점 제도가 사라진 만큼 2차전 승자가 준결승으로 향한다.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7개 팀이 참가해 매년 개최되던 클럽월드컵은 2025년 대회를 시작으로 32개 팀 체제로 4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리그 대표 라이벌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ACL 8강서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울산과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서 맞붙는다.일주일 뒤인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펼쳐 두 경기 합계 점수로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3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대가 더비'다. 울산과 전북은 지난 2021년 10월 17일 ACL 8강에서 맞붙었다. 당시 단판 승부였던 8강에서 울산이 120분 혈투 끝에 연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격 실사에 나섰다.실사 첫날(6일)은 세종시 소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7일은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 실사를 시작으로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 답사, 6-4생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대상에 양림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도보여행으로 담아낸 ‘양림? 아니, 힐링!’(전문부문)이 선정됐다.또 일반부문에서는 무등산 수박을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낸 ‘푸랭이와 여름방학을’(스토리 부문)이 대상을 차지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 ‘2023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현장경연을 통해 숏폼, 웹툰, 스토리 등 본선진출작 11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전문부문 대상에는 ‘양림? 아니, 힐링!’이 선정됐다. 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홈에서 거뒀던 조호르전 승리를 원정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도 홈과 원정 모두 산둥에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소재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1-2로 졌다.이로써 2승 2패(승점 6)가 된 울산은 조 2위 자리는 지켰으나, 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4승·승점 12)와 격차가 승점 6으로 벌어지고 말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국내 최초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흑두루미가 지난 28일 360마리 흑두루미와 함께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도착한 것으로 시민들은 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흑두루미 도래 소식을 반겼다.한편,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흑두루미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25일 순천만을 떠나 북상하였으며, 중국 송화강, 러시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이 '악연' 조호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경기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3-1로 제압했다.이로써 2승 1패(승점 6)가 된 울산은 최근 이어진 공식전 4경기(K리그1 2무 1패·ACL 1패)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다. 또 무승 기간 득점이 없던 공격력도 3골을 뽑아내며 어느정도 회복했다.특히나 조호르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