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이 ‘24년 정부예산에 102건 8267억원 반영됐다. 이는 2023년 6711억원보다 1556억원(23%)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또한 이같은 성과는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도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온 것이 주효했다. 이 중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설치(5억5천만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5억원), 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모든 유인 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이 되면서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되고 있다.이에 목포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어촌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목포의 섬은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으로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를 선정했다.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4개 섬에는 5년간 50억 원을 지원하며, 마을식당․펜션, 둘레길 조성 등 관광 기반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발굴,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생태 여행지로 조성하게 된다. 목포 외달도는 40가구, 85명이 거주한 섬으로 해수풀장,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지로 각광 받던 섬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선정된 외달도는 해안경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예술 등 전략사업 행정력 집중목포역 대개조, 섬 클러스터 조성, 인구유입, 힐링공간 조성에도 힘쓸 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종식 목포 시장이 2022년 임인년 목포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비젼제시를 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목포시민들의 인근지자체와의 비교한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기본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비젼 선포를 하며,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결정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마리가 바다를 헤쳐가며 비상하는 모양의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 여행자들은 용의 등을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 및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을 시행한다.시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섬(외달도, 달리도, 율도)에 주소를 두고 30일 이상 경과한 섬 주민이라면 운항거리와 상관없이 ‘천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현재 목포시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들에게 여객운임비와 차량운임비에 대해 일반운임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섬 주민 이용객 수는 2020년 내항여객선 수송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발전 기틀 마련,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성과남은 임기에 전략사업 육성 가속도, 문학박람회 성공, 법정문화도시 지정 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민선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목포 김종식 목포시장이 29일 시청에서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 보고 및 남은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김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시장이 꼽은 성과로는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율도, 달리도 접근성개선, 해양관광 기폭제 작용 기대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신안 압해∼율도·달리도∼해남 화원까지 13.49km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2021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에 고하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목포시의 대표적인 섬들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변화 중이다. 목포 달리도와 외달도는 2019년도, 율도는 2020년도, 고하도는 올해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선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지난해 5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3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올 한 해도 발전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목포만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비교 우위를 부각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일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치밀하고 목적의식적인 전략 수립에 집중해왔다.이를 위해 부서별 협업회의를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목포시 고하도가 최종 선정되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올랐다.목포시는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의 거점, 고하도 어촌 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응모해 12월 9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 되었다.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전국 300개의 어촌ㆍ어항을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ㆍ도비 보조율이 높아 올해도 236개 어촌ㆍ어항에서 신청해 최종 60개 대상지가 선정됐다.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80건 6577억 원 반영됐다. 이는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서 결정된 중앙 부처 6217억 원 보다 360억 원이 증액된 액수이다.그간 김종식 시장은 정부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도 및 지역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대형 SOC사업 분야에,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 2542억원, 목포~송정 호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2일(토)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여든네 번째 여정은 전남 목포로 떠난다.▶ 목포의 육·해·공을 담아!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목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다시 목포에 온 배우 김영철은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 한 바퀴를 시작한다. 2019년 9월에 개통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로 국내에서 가장 길며 북항에서 고하도를 잇는다. 주탑 155m의 상공에서 케이블카의 투명한 바닥으로 내려다보면 갈매기가 발밑을 날아다니고 파도를 가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골목마다 구슬픈 노랫가락이 흐르는 낭만 항구 목포. 목포 사람들에게 바다는 고마운 삶의 터전이자 원망스러운 이별의 공간. 그래서 바다는 은인이지만 가끔은 원수 같고 하나 뿐인 벗이 되어주기도 하며 목포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동네마다 ‘겁나게’ 넘치는 인정이 있고 발길 닿는 곳마다 ‘징허게’ 살아온 생이 있는 곳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여든네 번째 여정은 전남 목포로 떠난다.목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다시 목포에 온 배우 김영철은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 한 바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지역 53개 해수욕장이 10일부터 순차적인 개장에 들어간다.전남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10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로 이번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내 주요 15개 해수욕장에 도입해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키로 했다.전남 안심 예약제 해수욕장 15개소는 목포 외달도를 비롯 여수 웅천, 고
관광거점도시 선포식, 관광유람선 취항 및 항구포차 개장,스카이워크 포토존 개장 등 천만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대한민국 지역관광거점도시’ 목포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관광활성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포시는 2019년도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등 역동적인 관광정책 추진으로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650만에 육박하는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다도해 뱃길이 모이고 국도 1, 2번이 시작되는 목포 길을 따라 풍성해진 아홉 가지 맛을 만나다!세발낙지와 갈치조림에서 홍어삼합과 우럭간국까지 구미(9味)가 당긴다! 목포의 밥상 -찬바람이 불어올 땐 목포 먹갈치를! 목포는 갈치의 최대 집산지다. 흔히 목포산 갈치는 먹갈치, 제주산 갈치는 은갈치라고들 한다. 목포 먹갈치는 깊은 바다에서 그물로 잡아 올리기 때문에 등지느러미부터 몸통 위쪽이 먹물 묻은 것처럼 거무스레하다. 이때가 목포 먹갈치 철이다. 갈치잡이 35년 경력의 김대권 선장과 함께 갈치조업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목포구등대는 목포에서 35km 거리에 위치한 서남해안의 대표적 등대이다. 해남군 화원면 화원반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이다. 목포에서 등대까지는 자동차로 40분, 해남 땅끝 마을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등대로 가는 화원면 일대 도로는 대부분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이다. 매월리에서 등대에 이르는 구간은 아주 한적한 마을 풍경과 해변 절경이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목포구등대 앞 바다는 목포항에서 먼 바다로 출항하거나 먼
[데일리스포츠한국]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는 섬사랑시인학교 여름캠프를 충무공 해전의 역사터인 목포 고하도 일대에서 개최한다. 매년 섬과 등대에서 문학과 해양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섬사랑시인학교 캠프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캠프는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인 고하도 문화탐방, 외달도 캠프, 염전과 재래시장, 목포항과 삼학도, 유달산 등 자연의 숨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도여행, 시인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