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월드컵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고 일본은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뉴질랜드 승자와 함께 E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인 반면, 일본은 '죽음의 조'라며 낙담하는 분위기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대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Group of Death)'는 늘 존재했다.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으로 평가된다. 이 대회부터 본선 출전국은 16개국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