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신안 섬지역 어린이를 초청,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보고 느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압해도 어린이 40여 명을 초대해 지난 5~6일 ACC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4년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수군퍼레이드이다. 토크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유달산 봄 축제의 꽃인 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시민이 화합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신안천사김’이 올해 수출 1억불을 달성하여 오는 12월 무역의날 행사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신안천사김은 김 수출 전국 1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 시작으로 2014년 수출 2천만불, 2020년 7천만불 달성 수출 기념탑을 수상하였다.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1900톤으로, 이 가운데 8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으로 수출하
후원금으로만 치러낸 진정한 장애인들의 축제…정부•지자체 관심 및 예산 편성 필요총 6개 경기 경합 종합우승 담양군, 2위 영광군, 3위 해남군 차지[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전남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에서 공동주관하는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강진 제2실내 체육관 및 그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상호 화합과 단결․친목을 다지고, 지역간 체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1도 1뮤지엄 정책을 추진 중인 신안군에서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압해읍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신안·섬·꽃’ 전시를 개최한다. ‘신안·섬·꽃’ 전시는 약 1000여점 이상의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 소장작품 전시로, 소장 미술작품 중 신안 섬과 꽃이 주제인 작품 중 75점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본 전시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1섬 1꽃 정책과 신안군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알리고자 44인의 예술가가 제작한 신안 바다와 섬 풍경과 신안의 일상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을 항해 하던 선박이 좌초됐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40분께 신안군 압해도 북상 돌섬 인근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3톤, 운남선적, 승선원 1명)가 항해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서해특수구조대, 경비함정 등 해·육상 구조 세력을 급파해 서해특수구조대원들의 사고선박 확인을 시작으로 신속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해경에 따르면 선체 부력유지용 부이와 리프트백(배에 부력을 공급하는 공기주머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개최한 ‘800만 송이 섬 수국 랜선 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이번 축제는 13ha에 이르는 수국공원과 명품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 등에 식재된 800만 송이의 화이트, 블루, 핑크,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랜선 축제로 진행됐다. 1만 2400명의 참가자들이 공식 홈페이지(섬수국축제.com)를 통해 수국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느끼며, 응원 메세지와 함께 축제의 기쁨을 함께 했다. 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천사김 주시회사 권동협 대표가 지난 9일 신안군 복지재단에 총 1억원 상당의 장 우산 8천여개 등 물품을 기부,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제57회 무역의 날 7천만불 수출탑 수상’을 기념하고 그 영광을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신안천사김 주식회사는 2013년에 신안군 압해읍에 완공된 조미김 수출전문 기업으로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조미김 7천만 불 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직원 220명이 근무하면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회사다.권동혁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홍도식품이 지난 24일 압해읍에 최첨단 김 산지가공시설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홍도식품은 1992년 무안군 삼향읍에 설립된 김 유통업체로 신안군의 김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16년 신안군으로부터 마른김 제조기계, 정수시설, HACCP 시설 등 약 1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20년 압해읍에 시설을 완료했다.홍도식품 오인석 대표는 준공식에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지원해준 신안군에 감사하며 청정해역 신안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물김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후원하고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가 추최하는 ‘제9회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10월 31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신안섬에서 생활하는 50여명의 초, 중, 고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불리며 섬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꿈을 심어주고 있는 단체다.이번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신안군 출신 이혁제 도의원 및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안에서 다이나믹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천혜의 자역 경관을 자랑하는 1004섬 신안 섬 자전거 여행이 전국 라이더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자전거 여행은 자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외부 활동시 꺼리던 미세먼지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 오히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바다와 섬을 품은 자전거 코스 115㎞를 새롭게 추가, 해안 도로,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 총 8개 코스 500㎞의 자전거길을 운영한다.새롭게 운영되는 자전거길은 압해도 코스에 12사도 순례길로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전라남도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와 연계, 섬별 향토문화역사성을 부각한 난대숲 복원조성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 대표 명품 테마숲을 조성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전국 3352개, 64.5%)의 비교우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섬 관광수요 증가에 걸 맞는 테마 섬 숲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 신규 국고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9년 까지 총 3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섬 전체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우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안군에 1종 미술관이 탄생했다.2014년 개관한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이 1종 미술관으로 등록했다. 저녁노을미술관은 그동안 관람 인원이 적고 전문 학예인력의 확보가 여의치 않아 지금껏 등록을 미뤘었다.하지만,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6만 명을 훌쩍 넘어 전문적인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등록을 마쳤다.송공산 기슭에 위치한 저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제적인 보호종인 흑두루미가 신안군 압해도 일대에서 관찰되며, 천혜의 자원과 청정 신안에 대한 관심이 더 해 지고 있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순천만과 중국 양쯔강, 일본 규슈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일본이나 순천만에서 월동한 후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지난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2주 동안 100여 개체가 신안 압해도에서 관찰되었다.특히, 압해도는 흑두루미 일부가 중간기착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중증장애인들의 쉼터인 ‘신안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으며, 복지 분야 선두 주자로 우뚝 올라섰다.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65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운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신안군장애인거주시설은 전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신안군장애인거주시설은 신안군 압해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2015년 5월 개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아직 봄이 당도하지 않은 2월 저물녘이면 어제와 내일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고뇌와 번민에 휩싸이곤 한다. 삶의 무거운 단봇짐에 마음 서걱이다가 아무 일 없는 듯 허공을 가르는 바람처럼 다시 길 떠나는 여정. 그게 인생이다.인생은 나그네 길이다. 어중간한 시공간에서 마음이 답답하거나 울적할 때는 훌쩍, 섬으로 떠난다. 바다는 섬으로 밀려가 부서지고 섬은 철썩이는 파도를 동무삼아 생명력을 채찍질한다. 그렇게 압해도로 떠났다. 그렇게 계절의 변화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마음의 창으로 열며 위안 받고 반추하는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월의 일기는 변덕이 심하다. 그래서 이즈음 여행길은 안개비, 혹은 진눈개비 풍경과 조우하곤 한다. 겨울도 아닌 것이 봄도 아닌 것이 2월의 그런 풍경은 명료한 색채와 느낌을 갖기 힘들다. 그래서 한 달을 앞서 사는 잡지사 편집자들이 3월호 잡지를 준비할 때 가장 애를 먹는다. 가는 날과 독자가 보는 달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정 속에 만난 풍경이란 게, 여기저기 잔설이 남아 있고 새순이 으쓱으쓱 어깨를 들썩이지만 꽃이 활짝 피지는 못한다. 아지랑이가 시원하게 피어오르는 것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목포구등대는 목포에서 35km 거리에 위치한 서남해안의 대표적 등대이다. 해남군 화원면 화원반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이다. 목포에서 등대까지는 자동차로 40분, 해남 땅끝 마을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등대로 가는 화원면 일대 도로는 대부분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이다. 매월리에서 등대에 이르는 구간은 아주 한적한 마을 풍경과 해변 절경이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목포구등대 앞 바다는 목포항에서 먼 바다로 출항하거나 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시즌을 맞아 색다른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자치단체와 스포츠단체가 주최하는 크고 작은 대회와 이색 여행프로그램 콘텐츠로 급부상한 게 서핑과 요트이다. 서핑과 요트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바다에서 해수욕과 낚시, 공연, 미식여행을 즐기면서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두 종목은 국제적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주 주말판에서는 서핑과 요트 대회 소식과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정리했다(편집자 주). 서핑(s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지난 30일 흐린 날씨 속 천사대교 개통을 축하하며 전국마라토너 1004명이 힘차게 바다 위를 달리며 1004섬 다도해 절경과 대교의 웅장함을 맘껏 즐겼다.4일 정식 개통하는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를 잇는 연도교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와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 1004m는 신안군 1004섬을 뜻한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는 전남 신안지역 중부권 5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