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서건우(한국체대)가 올림픽 랭킹 1위를 꺾고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서건우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리저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80㎏급 결승에서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알레시오는 이 체급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 1위이자 올해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 1차(이탈리아 로마), 2차(프랑스 파리)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강자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남궁환(한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이다.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2000년을 지탱한 로마제국의 저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분석한다. 로마의 귀족은 전쟁이 나면 자신의 재산을 내놓고 가장 앞장서서 외적과 싸웠다. 로마 건국 이후 500년간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속히 줄어든 것은 계속되는 전쟁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된 까닭이라는 것이다.한국사회의 귀족은 특권만 있고 책임과 의무는 없었다. 조선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투어 김지현(29)이 안과전문기업 ㈜우전브이티와 후원 연장 계약을 했다. 2019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매년 꾸준한 성장과 우수한 성적으로 KLPGA를 이끌고 있는 대표 선수다. KLPGA 투어에서는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평소 밝은 성격과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현의 이미지가 우전브이티가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에 잘 부합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한편, 우전브이티는 세계1위 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인 쿼터를 획득할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가 열전에 돌입했다.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오늘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시가 후원하는 국제사격연맹 공인 대회로 55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산탄총 5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대회는 트랩 혼성단체를 제외한 남·여 트랩과 스키트 네 종목에 각 2장씩 총 8장의 2020 도쿄 올림픽 쿼터가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