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청정 섬 지역인 신안에서 재배되고 있는 섬초(시금치)가 생산량의 급감으로 생산 농가들의 한 숨이 깊어지고 있다.‘섬초’라는 명칭은 신안 비금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특화 작물로 주 생산단지인 신안군 비금도와 도초도 생산량이 전년대비 15%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비금농협과 도초농협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을 현지 농협과 농민들은 지난해 파종시기인 9월~10월 고온으로 병충해 및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 재파종에 나서 늦어진데다 성장기인 가을과 동절기들어 산성비와 급강하한 냉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비금도는 목포항에서 54km 떨어진 신안군 서남쪽 섬이다. 바로 옆 해역이 흑산도다. 비금도는 유인도 3개, 무인도 79개 등 80개 섬으로 이뤄졌다. 섬 면적은 45.25㎢, 해안선 길이는 64.1㎞이다.암태도 남강 선착장에서 차도선을 타면 비금도 가산항까지 40분 소요된다. 1996년 연도교 서남문대교 개통으로 도초도와 한 생활권이다. 비금도는 현재 3503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면 소재지 섬으로 특산물은 친일염과 시금치다. 비금도는 해방 직후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이 생산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금치 ‘섬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재배 등 전 과정 기계화를 추진하고, 재배면적 지속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신안군은 최근 채소류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겨냥해 시금치 파종을 시작했다. 신안군 시금치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1133ha로 '섬초'라는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다. 잎이 넓고 두꺼워 소비자에게 인기다.그러나 파종에서 수확까지 인력에 의존하다 보니, 농촌 사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신안 시금치 ‘섬초’가 제철을 맞았다. 섬초는 단맛이 강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게르마늄 성분이 가득한 땅에서 자라 다른 지역의 시금치와 달리 항암 성분 높다. 수확한 뒤 며칠이 지나도 잘 시들지 않는 등 겨울철 채소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신안군 비금도에 생산하는 섬초는 청정한 해풍을 맞으며 100% 노지에서 자란다. 위로 자라지 않고 옆으로 퍼지며 잎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코로나19로 소비가 부진하던 섬초 주문량이 제철을 맞아 늘어나면서 가격도 올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울릉도는 동쪽에 울릉읍이 있고 서쪽에 서면, 북쪽에 북면으로 1개 읍 2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2019년 8월 현재 전체 인구 9,802명 가운데 울릉읍이 6,899명, 북면이 1,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섬은 44개이고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울릉도는 512년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독립국 우산국을 점령 후 우릉도, 무릉도로 불리다 1915년부터 현재에 이른다.울릉도는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생긴 화산암 오각형 지형의 섬이다. 섬 중앙부 최고봉이 984m 성인봉이고, 북쪽 비탈면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군 비금도 선왕산에서 제6회 전국 섬 등산대회가 10일에 열린다.신안군 전국 섬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섬 등산대회 코스는 상암 주차장에서 출발, 그림산 정상(1.7㎞)~죽치 우실재(2.4㎞)~선왕산 정상(3.7㎞)~하트해변까지 5km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식전행사는 가요와 난타공연이 있으며 다도해를 내려다보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마치고 나면 부대행사로 시금치 캐기 체험과 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한다. 등산대회에 참가자들
신안군 전국 섬 등산대회 추진위원회는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자원을 간직한 신안군 비금도 선왕산에서 제5회 전국 섬 등산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등산대회 코스는 상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그림산 정상(1.7km) ~ 죽치 우실재(2.4km) ~ 선왕산 정상(3.7km) ~ 하트해변까지 5km 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식전행사로 가요와 난타공연이 있으며, 다도해를 내려다보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마치고, 산행 후 부대행사로 시금치 캐기 체험, 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한다. SBS 미니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