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대변신을 선언했다. 폐쇄적이던 그간 연구관행을 벗어 던지고 ‘성과공유’를 통해 연구가치와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혁신형 개방 연구로 방향을 튼 것이다.전북연구원은 ‘백년대계 7대의제’로 인구와 청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농생명산업, 이차전지, 문화관광, 지방재정, 삶의 질을 공식 제안했다. 이 의제들을 연구하고 공유해서 혁신의 결과물이 만들어 져야 사람이 떠나는 곳에서 모여드는 전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목표다. 전북연구원이 스스로 개방을 표방하고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유희동 기상청장이 지난 16일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하여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3월 00일부터 5월 31일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매년 2~6월 경에 서해안 지역의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 중순 경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받은 구역에서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되는데,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이뤄지고 있다.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성장해 약 3,000km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로 이동 산란하며, 봄철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는데, 이 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의 원활한 추진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원이 투자되는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으로 사업권을 갖고 있는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200MW 규모의 민간 발전사업자 선정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에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에 2700만 대가 넘는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8~12일) 교통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5일간 총 3071만 명이 이동해 전년 대비 10.2% 많은 사람이 이동한 가운데,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2721만 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특히 설 당일인 10일에는 일 629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이러한 전반적인 통행량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이 마산~산이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해남의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로 해남배추와 고구마 등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거북이 운행의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군은 이에따라 전라남도에 도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도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지속 이용․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을 올해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특히,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 나가면서, 유해환경요소에 대한 예방관리와 선제적 물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생태‧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먼저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가계획과 연계하면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보다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겨울철 눈이 내리면 모든 도로에서 사고 위험이 커지지만, 특히 모든 차량이 고속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차량이 여럿 다니며 눈을 녹여도 여전히 노면은 미끄러운 데다, 교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는 눈이 금세 쌓이거나 얼어붙을 위험이 있다. 제설작업 후에도 노면은 젖은 상태라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날 염려가 있다.이에 공사는 강설 시 평소 대비 2~3배의 차간거리를 확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경기 북부 지역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서울양주고속도로의 건설 사업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서울양주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국토부는 사업자 모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그 결과 동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단독 신청했다.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9~10일 이틀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고,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돼 포스코이앤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가 큰 지역에 전북도 전체가 마음을 모아 복구에 힘쓰고 있다.특히 12월 22일 15시 기준으로 군산 일부 지역에 최대 66.6c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했고 축사와 비닐하우스 붕괴 등 4건의 피해가 발생한 상태에서 23일 새벽까지 서해안 지역에 최대 7cm예보가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전라북도지사(김관영)는 많은 눈으로 인해 도로 제설작업이 지연될것으로 우려해 도내 장비, 인력 등을 총 동원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대설 및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전 8시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전 실·국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합동회의를 소집하였다.이날 긴급회의는 21일 07시까지 우리지역에 최고 34.6cm의 눈이 내렸으며, 서해안을 비롯해 정읍·순창지역 등 도내 일부 지역에는 22일 밤까지 평균 5~30cm, 많게는 40cm 이상의 강설이 예보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또한 최저기온이 오늘 –15℃에서 -8℃, 내일은 –16℃에서 –10℃까지 급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취약계층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진안, 무주, 장수, 임실 4개 군에 16일 08시 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09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북에는 17일 아침(06~09시)까지 눈이 오겠으나, 서해안에서는 16일 오전(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점차 눈으로 바뀌겠으며,특히, 16일 오후부터 17일 밤사이 도내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대설특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전국 해수욕장 운영 평가’에서 시설·안전・물가관리 뿐만 아니라 4계절 이용 가능한 테마해수욕장 운영 활성화 등을 최종 평가해 전국 3개소 우수해수욕장*중에 하나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3개소 우수해수욕장 : 전북 변산, 경남 사촌, 충남 꽃지해수욕장이번 선정으로 부안군은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백만원을 지급받는다.변산해수욕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조례로 구명조끼 의무착용을 제정하고 구명조끼를 물놀이 이용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 - 영광 고도도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제5로 직봉(전남 여수 ~ 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61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유구 확인 등을 고려하여 16개소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로 직봉’으로 지정되었다.‘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왜구가 침입하는 것을 감시하는 것에 탁월한 위치에 자리하였으며, 수군의 관리 하에 요새로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설대책 기간에는 폭설 대비 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배 수준인 제설 염화칼슘 2.5만톤, 소금 20.3만톤과 2,300명의 전담 인원, 1,000대가 넘는 장비를 투입하며, 각 권역의 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해 제설 작업현황 및 인력·장비를 공유한다.또한, 사고지점 또는 지·정체구간을 갓길로 통과할 수 있는 소형제설차를 기존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