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다닐 메드베데프(4위, 러시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5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드베데프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총상금 118만달러) 단식 4강전에서 이고르 게라시모프(119위, 벨라루스)를 2-0(7-5 7-5)으로 제압했다.이날 경기 결과로 메드베데프는 지난 8월 시티오픈부터 로저스컵, 웨스턴 앤 서던오픈, US오픈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