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구에 ‘외국인 사령탑’ 바람이 불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2023~2024시즌은 남녀부는 4명의 외국인 감독으로 출발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OK금융그룹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 여자부에서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시즌 도중 경질된 조 트린지 감독을 제외하고 3명의 감독 모두 뛰어난 성적표를 작성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마사지 감독과 아본단자 감독은 각각 남녀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장호가 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다.OK금융그룹은 17일 자유계약(FA) 신분 자격을 얻은 신장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신장호와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 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된 신장호는 프로 2년차 시즌인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공격과 서브에 강점을 보이며 공격 성공률 52.77%, 세트당 서브 0.211개를 기록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준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2일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해 2024 AVC챌린지컵남자배구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세터 자리에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는 박경민(현대캐피탈)과 김영준(우리카드)이 발탁됐다. 미들블로커는 이상현(우리카드), 김민재(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최준혁(인하대)이 뽑혔다.아웃사이드히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남자부 신인선수상 삼성화재 이재현, 정규리그 MVP OK금융그룹 레오(대리수상 레오 아들 앙투앙), 여자부 정규리그 MVP 흥국생명 김연경, 신인선수상 한국도로공사 김세빈이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20표를 가져가며 MVP를 품었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5표, 모마가 3표, 정관장의 실바와 지아는 각각 2표, 1표로 뒤를 이었다. 이날 수상으로 5회(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 2022~2023) MVP에 수상했던 김연경은 역대 최다 6회 수상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이재현이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신인선수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부 베스트7은 레오(OK금융그룹·아포짓 스파이커), 허수봉(현대캐피탈·아웃사이드 히터), 요스바니(삼성화재·아웃사이드 히터), 신영석(한국전력·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미들블로커), 한태준(우리카드·세터), 료헤이(한국전력·리베로)가 선정됐다.료헤이는 V-리그 시상식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쿼터 선수로 사상 최초가 됐다. 료헤이를 대신해 대리 수상에 나선 김주영은 "베스트 리베로로 선정돼 기쁘다. 모두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베스트 7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베로 한국전력 료헤이(대리수상 김주영), 세터 우리카드 한태준, 미들블로커 한국전력 신영석, 시상자 SBS미디어넷 김유석 사장, 미들블로커 우리카드 이상현, 아웃사이드히터 삼성화재 요스바니(대리수상 노재욱), 아웃사이드히터 현대캐피탈 허수봉, 아포짓 OK금융그룹 레오(대리수상 레오 아들 앙투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4일 FA 시장에 돌입한 V-리그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본격적인 오프시즌의 막이 올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V-리그 남자부에서 FA 자격을 획득한 17명의 선수를 공개했다.V-리그 FA 제도는 KOVO의 규정에 따라 FA 자격 취득 선수를 A, B, C의 3개 등급으로 나뉜 FA 등급제에 따라 실시된다.연봉 2억 5000만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A그룹 선수로 분류되며, 이적 시 기존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5명의 보호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 중 1명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새 역사를 썼다. V-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앞서 1차전과 2차전을 잡고 안산으로 넘어온 대한항공은 3차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동혁과 정지석이 나란히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챔프전서 합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남녀 합산 최다인 통산 9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남자부 MVP로 레오가 선정됐다고 알렸다.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31표 가운데 과반에 해당하는 16표를 쓸어 담으며 6표에 그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현대캐피탈)를 넉넉한 격차로 따돌렸다.레오는 6라운드 득점 1위(186점), 서브 에이스 1위(세트당 0.92개)를 기록하며 OK금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선수들이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승 코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고개를 숙이며 코트를 빠져 나오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 확정의 기회를 놓쳤다.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2-3(24-26, 25-23, 25-20, 21-25, 14-16)로패배를 당했다.승점 1점이 부족해 4시즌 만의 정규리그를 1위를 놓친 우리카드다.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우리카드(23승 13패·승점 70)는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우리카드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우리카드 선수들이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놓치고 아쉬워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선수들이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요스바니(위 왼쪽)와 김정호가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 5세트에서 득점을 얻고 환호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 5세트에서 득점을 한 요스바니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우리카드 김지한(왼쪽)과 박진우가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 5세트에서 득점을 하고 포효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1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포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