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U-20 월드컵 정정용 감독이 '내 마음속 골든볼'에 주장 황태현이라고 답했다. 대회 골든볼은 이강인이지만,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끈 황태현을 주저없이 꼽았다.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이 열렸다. FIFA 주관 대회 최초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기자회견에 참석, U-20 월드컵에 대한 추억을 되짚었다.기자회견 중 '내 마음속 골든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대회 골든볼은 이강인이지만, 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 축구에 또 다른 스타 골키퍼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FIFA 주관 대회에서 남자축구 사상 첫 결승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한국은 이강인, 오세훈, 엄원상 등 여러 필드플레이어들을 앞세워 결승까지 진출했다. 여기에 골키퍼 이광연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대회기간 눈부신 선방으로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이광연은 예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