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독일 와덴해 3국 공동 사무국(CWSS)과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 학회(QWSG)에서 세계유산 예정지인 무안갯벌을 시찰하기 지난 24일 방문했다.무안갯벌은 2026년을 목표로 기존 습지보호지역인 함평만(42㎢)과 추가로 탄도만(80㎢)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진행 중이다.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갯벌 세계자연유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후 무안군을 방문했으며,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습지보호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둘러보고 갯벌의 복원과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바다와 사람들의 이야기(상)-기억해야 할 해양문화유산’ 시리즈의 첫번째 단행본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을 새롭게 접근하고 역사적, 문화적 해양문화유산 아카이브 조성차원에 시도한 이번 출간 작업에 대해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바다를 무대로 살아온 선조들이 남긴 역사적 산물의 기원을 찾는 ‘제1호 K-해양문화유산 발굴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덕 원장은 “외부 공모전과 자체 발굴을 통해 48건의 무형 및 유형 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 무안군이 '갯벌낙지' 원조 지키기에 나선다.무안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무안읍 낙지거리에서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낙지잡기 체험, 낙지경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무안읍 낙지거리, 망운면 낙지직판장뿐만 아니라 무안의 많은 식당에서 싱싱한 제철 낙지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전남 무안의 갯벌낙지 명성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나주목 무안현(현재 무안군)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했다는 글이, 무안읍지(1895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 갯벌은 생물 다양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갯벌습지보호지역 및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해제면, 현경면 일원에 위치한 함해만 갯벌에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마치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습지 중 가장 아름다운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은 블루카본 자원이자 이산화탄소의 중요한 흡수원으로 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갯벌낙지를 맨손으로 잡는 방법이 웹툰으로 제작, 보존 및 관광, 지역 특산물로 홍보한다. 무안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무안만의 특별한 낙지잡이 방법이다. 웹툰은 무안이 고향인 주인공(연호)이 귀향하여 30년 낙지잡이 장인에게 가래낙지, 묻음낙지, 팔낙지, 횃불낙지, 끈낙지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 받으면서 성장하는 내용으로 총 10화, 회당 23컷으로 구성되어 있다.독자들은 만화와 현장 사진을 통해 낙지잡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갯벌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