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하루 늦은 것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500ha의 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농산물 대도시권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친환경 농업 우수단지를 중심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 등 대도시권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학교 텃밭체험, 소비자맞춤형 체험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4월부터 대도시권(서울, 경기 등) 어린이집, 초등학교 100여 개소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고 친환경 쌀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해 아이들이 쌀의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특히 가을 수확철 벼 베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예술이 광주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해온 이들의 연구모임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이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에 대한 포럼 및 창의랩 성과공유회를 연다. ‘창의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예술가, 문화기획자, 건축가, 농부 등)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 연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화예술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억6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자모 25만개와 상토 8,840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기준으로 상자모는 ha당(3천평)당 250상자, 육묘용 상토는 50포(20ℓ)까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는 상자모 및 상토 신청 결과에 따라 사업량을 확정할 계획이며 3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지난 11월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가을철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0일 임천면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박정현 군수과 함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정 장관과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벼를 함께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정황근 장관은 “최근 산지 쌀값이 80kg당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21일 보성군 웅치면 중산리 박화영 농가가 올벼쌀을 처음으로 수확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보성웅치올벼쌀은 2010년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보성군에서는 120농가(140ha)가 올벼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70% 이상을 담당하는 올벼쌀 특화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보성웅치 올벼쌀은 타 지역에 비해 보름 정도 빠른 4월 15일경 모내기를 시작해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전통 도정 방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21일 오후 논산시의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취암동 소재의 한 논에서 재배한 추석 전 햅쌀용 조생종 ‘여르미’가 모내기 이후 96일 만에 수확되었다고 전했다.벼 베기 작업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비, 태풍, 폭염을 이겨내고 수확되어 더욱 값진 우리 쌀”이라며 “소비자들의 밥상에 맛있는 논산표 쌀밥이 오를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18일 진월면 차사리 일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첫 수확에 나섰다.이날 수확한 벼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재배한 ‘향철아’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고 구수한 향기가 나는 기능성 쌀이다.농가는 지난 4월 30일 모내기를 한 지 111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수확한 벼는 농가 직거래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오늘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벼(1,234ha)를 수확할 계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순천만, 겨울철새 큰고니 월동지로 새롭게 부상’사례가 시군 및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평가(20%), 도민평가(20%), 발표대회(60%) 점수를 합산하여 시군 및 공공기관 부문 11개 사례를 선발했다.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담양 수북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0일과 11일 수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도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내기와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학생들이 모내기를 통해 우리가 늘 먹는 쌀과 농산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해보며 농민들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이날 아이들은 화분 논 모심기와 감자를 수확하며 농사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모심기 체험행사는 가을철 수확 체험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우리가 늘 먹는 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7일 임천면 탑산리 가루쌀 생산단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부여군의 농업환경과 농정현안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군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박 군수는 지난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일 부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부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한 벼 모내기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도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8ha를 조성, 3000명의 청년농이 도내에 들어와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2023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이하 한옥자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에서 총 90회 공연을 진행한다.한옥자원은 재단에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도내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 발굴 및 상설공연 운영을 지원해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매년 참여 시‧군을 선정해 뮤지컬,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 공연을 펼쳐 왔다.올해는 오는 27일 고창군과 임실군을 시작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농업을 이렇게도 변모시킬 수 있을까!’‘관람객과 시민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농업생태계 변화에 맞춰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맞춰 이 모든 걸 해내고 만들어가고 있는 농업 현장이 순천에서 이뤄지고 있어 향후 경관·화훼농업과 발효·잔디산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업의 새로운 변신,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경관정원‘순천만ㆍ국가정원, 도심을 어떻게 연결할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시민과 협업하여 조성된 것이 경관정원이다.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의 한 논에서 19일 농민 유선열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모내기는 못자리에서 기른 벼가 일정 기간 자라면 논에 옮겨 심는 과정으로, 논 이모작을 가능케 해 농지 활용과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으며,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경에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암군은 쌀값 폭락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용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귀향차량 물결로 도로가 꽉 찰 것이다. 고향이 도대체 무어길레 이렇게 우리를 그것으로 향하게 하는 걸까.고향은 어머님의 포근한 손길처럼 정(情)이 느껴지는 곳이 아닐까. 또 마음의 위안을 주는 곳 아닐까. 그래 비록 상세한 고향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가슴 속에선 사랑의 강물이며, 눈물의 샘이며, 버리려고 해도 버릴 수 없고, 잊어버리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곳이 아닐까. 고향의 산과 들, 강은 실제 모습은 빈약하고 구질구질하더라도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어떤 이름난 명승지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색깔벼를 이용한 ‘전남 방문의 해’라는 대형 논그림이 등장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농업박물관은 지난 6월 영암 삼호읍 농업테마공원 체험장에 모내기를 하면서 색깔벼로 ‘전남 방문의 해’ 문구를 새겨 넣었다.일반 벼는 초록색 도화지, 자색 벼는 물감 역할을 해 벼가 자라면서 문구가 뚜렷이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했다. 벼이삭이 패기 전 8월 현재가 논 그림이 가장 선명하고 아름다울 때다.논 그림은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내 건초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또한 5월 전국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로 비가 자주 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도농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이 이달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농촌문화, 축제, 관광 등에서부터 귀농·귀촌 교육, 힐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숙소 12동, 관리실 2동, 운동장 420㎡, 주차장 1,097㎡, 체험농장 640㎡ 규모로 조성했다.정식 개장 3개월 전부터 마련한 세 차례 당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객실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숙박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