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띄웠다.N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번 승리로 NC는 지난 시즌 보여준 10승 6패의 상성 관계를 새 시즌에도 이어가며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말 2경기를 이겼던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LG는 주말 3연전 2연패에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도 지며 3연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70.7%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대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는 평소 스포츠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19.3%), ‘관심있는 편’(51.4%)이라고 응답한 결과를 합한 것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29.3%였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25.8%, 야구 21.0%, 골프 4.4%, 수영 3.9%, 농구 3.2%, 걷기 2.7%, 배드민턴 2.4%, 탁구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 사령탑으로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롯데는 20일 "롯데 자이언츠 제21대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태형 감독은 “롯데자이언츠의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김태형이라는 감독을 선택해 주신 롯데 팬분들과 신동빈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김태형 신임 감독은 신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0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토 승부식 100회차 배당률을 공개한 결과, LG-두산전을 대상으로 한 한경기구매 승1패 게임에서 LG의 승리 확률이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9일 오후 6시 20분에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홈)-두산베어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0회차 배당률에서 홈팀 LG트윈스의 승리 확률이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이번 LG-두산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0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두산 베어스 신성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두산은 22일 “신성현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라며 신성현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일본 교토국제고 출신 내야수 신성현은 2015년 육성선수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베어스에 합류했다.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287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0.217 16홈런 59타점을 남겼다.은퇴를 택한 신성현은 “정들었던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는 선택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반기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LG에 선두를 내준 SSG 랜더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를 거뒀다.지난달 16일부터 롯데와 삼성전에서 위닝시리즈,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스윕승을 달성한 SSG가 27일 LG전의 루징시리즈를 기점으로 투·타 모두 부진을 보이며 무너지고 있다.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 만든 결과다.초반 단단함을 자랑했던 마운드에선 7승 3패 평균자책점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문동주가 두산 타선을 상대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코앞에 뒀다.문동주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날 문동주는 1회 말 정수빈과 김대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양의지의 타석에서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해 내며 2사 3루를 만들어 냈고,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했다.2회 말 문동주는 김재환을 뜬공, 허경민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아냈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재원의 투런포와 김대한의 솔로포로 한화 이글스에 3연전 중 첫 승을 가져갔다.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두산은 이날 승리로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4위 NC와 게임 차를 0.5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이날 패배로 게임 차 없는 8위 키움을 추월하지 못하고 9위에 머물렀다.두산은 선발투수 장원준이 5⅓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투수진도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NC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의 이야기다. 와이드너는 지난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완벽 피칭을 펼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와이드너의 KBO리그 데뷔 첫 피칭이었다. 와이드너는 지난 2월 NC다이노스와 총액 74만 3000달러 계약을 맺고 합류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까지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SSG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SG는 25일 "두산베어스 야수 강진성을 받고 투수 김정우를 내주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SSG는 우타 외야수 뎁스 강화를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며,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공·수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경기고를 졸업하고 2012년 4라운드(전체 33순위)로 NC에 입단한 강진성은 2022년 FA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으로 이적했다.강진성은 1군에서 8시즌을 뛰면서 405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가 단독 선두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오늘(23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와 LG의 주중 3연전이 펼쳐진다.SSG는 지난주 3승 2패를 기록하며 최근 10경기 6승 1무 3패로 1위를 수성했다. 점수를 못 내던 타선은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해결사로 나섰고, '미스터 제로'였던 서진용의 평균자책점이 0.42로 소폭 올라갔지만, 위기 상황에서 최소한의 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1위였던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 안방마님 박동원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1-1 대승을 거뒀다. 우천 취소되며 3일 창원 NC전 이후 4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LG 선수들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산 마운드를 맹폭했다. 1회 초 오스틴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린 LG는 2회 초에는 무려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로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각 팀을 이끌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KBO는 3일 4월 월간 MVP 후보 11명을 발표했다. 투수는 SSG 서진용, 키움 안우진, NC 페디, 롯데 나균안, 두산 곽빈이 이름을 올렸고, 야수는 SSG 최정, 키움 러셀, 이원석, LG 김현수, 문성주, 두산 양석환이다. 2023 시즌 첫 번째 월간 MVP 수상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팬 투표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가 최근 용서받은 김유성이 SSG 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김유성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1-4로 뒤진 8회 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김유성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다. 2020년 8월 열린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NC 다이노스 1차 지명을 받았다.그러나 지명 직후 내동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1년 후배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SSG랜더스와 두산 베어스가 인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 모두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SSG와 두산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선발 투수로 맥카티가 나온다. 올해 처음 KBO리그에 입성한 맥카티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최근 선발 투수로 나선 3경기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의 2선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타순은 추신수(지명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의 클로저 고우석이 부상을 털고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고우석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4-4로 맞선 9회 초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올 시즌 고우석의 첫 등판이었다. 지난달 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발탁됐지만 본선에 앞서 오른쪽 목과 어깨 담 증세를 보여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소속팀에 복귀한 뒤 정밀검진을 받은 고우석은 우측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및 다양한 홈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3연전 첫날인 14일 경기에 앞서 유튜브 컨텐츠와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는 다나카상이 시구에 나선다. 2018년 유튜브를 통해 데뷔한 다나카상은 온라인을 넘어 공중파로 진출해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다. 또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훈련탐방’을 진행한다. ‘훈련탐방’은 2023년 신규 이벤트로 LG트윈스 선수들의 경기 전 훈련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히어로즈의 중심 이정후의 배트는 언제쯤 살아날까. 키움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3-6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11일 기준 시즌 성적은 3승 6패로 KIA타이거즈(2승 4패)와 함께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초반 점수를 내며 5회 초까지 3-1로 앞서 있었지만 5회 말 키움 선발 최원태가 1사 1루에서 허경민에게 적시타, 2사 2루에선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7회 말 1사 만루 위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노찬혁 인턴기자] 시즌 초반 4연승과 4연패로 상반된 분위기의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가 오늘(11일) 대구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SSG는 정규시즌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커크 맥카티는 지난 9일 대전 한화전에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맥카티는 6회까지 9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4탐살진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자들을 봉쇄했고 불펜이 실점하지 않으며 KBO 첫 승을 수확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에레디아와 박성한도 최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2회 빅이닝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NC는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 9-3 승리를 거뒀다. 전날 0-1 석패 설욕과 동시에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재환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2회 초 NC 타선이 폭발했다. NC는 두산 선발 최승용을 완벽히 공략했다. 박석민과 오영수가 연속 볼넷을 얻어 출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