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독일 와덴해 3국 공동 사무국(CWSS)과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 학회(QWSG)에서 세계유산 예정지인 무안갯벌을 시찰하기 지난 24일 방문했다.무안갯벌은 2026년을 목표로 기존 습지보호지역인 함평만(42㎢)과 추가로 탄도만(80㎢)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진행 중이다.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갯벌 세계자연유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후 무안군을 방문했으며,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습지보호지역 1호인 무안갯벌을 둘러보고 갯벌의 복원과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예상치가 9개로 예측됐다.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7일(한국시간)에 펴낸 정기 보고서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24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아울러 2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관측한 올해 1월 예상치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와 동메달 수는 증가하고, 은메달 수는 줄었다.그레이스노트는 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수도권 시청률 20%를 넘기고, 지난달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는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김지원 분)과 기적처럼 결혼한다. 하지만 살벌한 재벌가 처가살이와 아내 등쌀에 3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홍해인이 뇌종양을 앓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결혼보다 더욱 기적처럼 부부간의 로맨스가 다시 살아난다.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지기 어려운 우연한 설정도 많지만, 국내외 시청자들이 눈물과 웃음을 함께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랭킹 1위를 독주 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번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알렸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친 셰플러는 2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에는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맥스 호마, 콜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선두 레버쿠젠(승점 79·25승 4무)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1904년 7월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PSG)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를 내줬다.준결승까지 진출했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진입한 PSG는 안방에서 덜미를 잡히며 17일 원정 2차전의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20
영화 파묘가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총선 기간 동안 이승만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과 대립각을 이루면서 영화 외적으로도 주목받았다. 영화는 점차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김질하게 한다.파묘는 무속과 풍수지리 등을 소재로 곳곳에 항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용을 분석하지 않아도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소품에서부터 이런 메시지는 드러난다. 지관 상덕, 무당 화림과 봉길, 주지 원봉 등은 모두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겹친다. 차량번호 또한 광복절과 3・1운동, 해방을 연상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승부를 내지 못했다.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김민재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 앉았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UCL에서는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을 포함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다.이번 시즌 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려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김민재가 모처럼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아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1일 프라이부르크전(2-2 무승부)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김민재지만 팀의 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쳤다.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서 다름슈타트를 4-0으로 제압했다.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이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고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마인츠를 승리로 인도했다.최근 이재성은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하며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명소노시즌, ㈜지앤지와 ‘편백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정현철 ㈜대명소노시즌 상무이사, 강태구 ㈜지앤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협약을 맺은 장흥군과 기업들은 편백정유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생산·가공·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제품생산 주원료인 편백 정유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서는 각 사가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편백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와 관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후보가 국내인 4명-외국인 7명 등 총 11명으로 좁혀졌다.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가진 뒤 전력강화위원장 브리핑을 진행했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4차 회의 당시 20여 명이 취합된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 추천된 후보들이 있었고 소위원회의 검토 등을 통해 오늘 총 32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며 "3시간 동안 진행된 5차 회의를 통해 총 11명의 감독 후보를 올리기로 했다. 국내 지도자 4명, 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연극 '슈만'을 향한 사랑이 뜨겁다.연극 '슈만' 전국투어는 2월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춘천 공연을 시작으로 3월 과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진 과천 공연에 이어, 3월 30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 경주 공연까지 연일 매진되고 있다.더불어 오는 5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질 성남 공연도 이미 매진되어 표를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연극 '슈만'(연출 김장섭, 극본/음악 휘(박병건))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보이그룹 파우(POW)가 데뷔 첫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최근 일본 도쿄 ZEPP SHINJUKU(제프 신주쿠)에서 2024 단독 팬미팅 ‘POW HOUSE in Tokyo(파우 하우스 인 도쿄)’를 성료했다. 이어 오는 4월 6일 태국 방콕에서도 ‘POW HOUSE’를 개최하며 핫한 글로벌 행보를 지속한다.‘POW HOUSE in Tokyo’는 파우가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한 이후 5개월 만인 이달 일본에서 진행한 첫 단독 공연이다. 파우는 올해 1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 여름에 적으로 만난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오는 8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뮌헨과 몰타컵을 치른다”고 발표했다.뮌헨 역시 토트넘과 몰타컵 일정을 발표했다. 뮌헨은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오랫동안 활약한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뮌헨에 합류했기에 (이번 맞대결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도 덧붙였다.토트넘과 뮌헨의 12번째 맞대결이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작곡가 김형석이 의기투합한다.리웨이뮤직앤미디어 측은 오늘(27일) "박종성과 김형석이 오는 4월 12일 하모니카 앨범 '그대, 다시'의 음반과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박종성은 '그대, 다시'를 통해 김형석의 인기곡 중 10곡을 엄선해 직접 편곡, 연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가수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비롯해 드라마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故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 등을 재해석한다는 후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박종성은 국내 첫 번째 하모니카 전공자로, 연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부다페스트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4일(현시지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난적' 미국에 30-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시즌 멤버를 조금씩 바꿔가며 월드컵 단체전을 치르는 가운데서도 4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202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