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DMZ 오픈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더 큰 평화’를 목표로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열고 11월까지 DMZ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3월 23일 정전 70주년을 맞아 기존에 개최되던 ‘렛츠 DMZ’ 행사를 ‘DMZ 오픈 페스티벌’로 개편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 축제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DMZ는 우리나라 식물종의 40%이상이 서식하고 저어새와 산양, 물범 등 멸종위기종의 피난보호처로 생태적 가치가 있다. 인류 공동의 유산을 보전하는 것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목적인만큼 DMZ와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 등 인근 지역을 묶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세계유산 등재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김순철)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
“이 땅에서 오늘 역사를 산다는 건 말이야/온몸으로 분단을 거부하는 일이라고/휴전선은 없다고 소리치는 일이라고/서울역이나 부산, 광주역에 가서/평양 가는 기차표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는 일이라고.” 고 늦봄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방북을 앞두고 지은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의 일부이다. 지난 6월 고 문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는 ‘평양행 열차표’가 발권됐다. 서울역 3층에 마련된 특별 매표소에서는 모스크바행 베를린행 파리행 런던행 열차표도 발권됐다. 전광판에는 ‘평양(도라산)’표시가 뜨고 탑승구를 안내하는 문구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18개국 6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비롯한 200여 명의 문인들이 한데 모여 평화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학교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018 국제인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세계의 젊은 작가들 평창에서 평화를 생각하다-자연, 생명, 평화의 세계를 위하여’라는 부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