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내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환벽당의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을 설립한다.광주광역시는 내년 국가유산 관련 국비를 29억원 확보해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는 2023년 6억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 정책회의, 문화유산 국비 발굴회의 개최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또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광주시는 문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을 단풍철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산불 예방 캠페인’은 전라남도 불갑면 불갑산 일원에서 시행했으며 산림공원과 직원들을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여 명이 참여했다.또 불갑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실천 등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봄철에 비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크게 높진 않지만, 단풍철 많은 사람들이 산에 찾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추억의 광주사직공원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광주광역시는 29일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병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권역 ‘사직 빛의 숲’ 점등식을 개최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지난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기존 산책로 830m 구간을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코스(관람시간 1시간 소요)로 개발, 지(G)타워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인 공간과 5개의 서브공간으로 조성됐다.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가을 단풍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10일 김제시 금산사 모악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산불예방 홍보행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5여 명이 참여해 모악산을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산자 화기 취급 및 불놓기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화기소지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 배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올 가을(10월) 도내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연구원에서는 도내 5개 지역(완주, 진안, 임실, 순창, 부안)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채집해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참진드기를 총 4,414마리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에서 1건의 바이러스를 검출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천년 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펼친다.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백양사에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한판의 아름다운 산사 문화제가 펼쳐지는 것이다.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첫 선을 보인다. 백양사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가져 흥을 돋운다.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하고, 놀고팜에서 진행하는 전북 치유관광을 테마로 한 ‘가을 단풍 치유상품’이 유수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치고, 지난달 26일 오후 8~9시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동시간대 함께 판매된 여행상품 중 1위에 올랐다.이 날 전북 단풍·치유관광 상품은 라이브 시청자 50만을 돌파하며, 문의 및 예약 신청이 급증했다. ▲베트남 다낭(2위), ▲필리핀 세부(3위) 상품 시청자 수 17~18만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3배 가까운 시청자가 전북 치유관광 여행 상품을 고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에 참가한 중국, 유럽 등 10개국 80여 명의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31일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는 국가별 산림치유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대회를 마친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대전 치유의 숲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대전시는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에게 대전 치유의 숲의 자체 치유프로그램인‘걱정없길’, ‘그린으로 그리다’ 등을 선보이고 산림치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가을 불청객인 털진드기가 평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추수기와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인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질병청은 올여름부터 실시한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에서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가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관련해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를 알렸다.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털진드기 성충이 여름에 낳은 알은 초가을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5경주로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2000m, 3세 이상, 국산 암말 한정,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가 펼쳐진다.경상남도지사배는 지난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신설된 경주로 부산경남에서 시행하는 경주 중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중 하나다. 경주는 2011년부터 서울·부경 통합으로 시행됐으며 2012년 암말 시리즈(퀸즈투어) 경주가 신설되면서 시리즈로 편성됐다. 올해부터 퀸즈투어 시리즈는 상반기(봄·여름)와 하반기(가을·겨울)로 분류되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해남군은 다음달 3~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음식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한다.미남주제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자연문화자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 3대 명품숲’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하나다.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고, 국민평가단를 구성해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문화매력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이번에 지역문화유산 명소로 선정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우산근린공원에서 강종만 군수와 군의원, 신생아 가족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신청자 96명 중 행사에 직접 참여한 가족 50명은 우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고, 당일 참여가 어려운 가족 46명에 대하여는 군에서 직접 단풍나무를 식재하였다.우리군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합계출산율 1.81명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의 위상을 드높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사이 야생화단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순천 낙안읍성은 40대 이상 쏘카 이용자가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전국 3대 단풍 명소이다. 또한 성곽과 관아, 초가에 이르기까지 옛 모습을 유지하며 성곽 안팎 초가집에서 현재 88세대 175명 주민들이 대대손손 거주하는 살아있는 국가유산이기도 하다.특히 가을에는 초가지붕과 익어가는 감이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하고, 순천 낙안읍성의 상징인 노란 은행나무와 초가이엉이기 모습을 보기 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송경호)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방객들에게 산림생명자원 다양성과 자생식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주변 자생식물 사진·표본 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아수목원(완주군 동상면)에서,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산림환경연구소(진안군 백운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근 주요 산(마이산, 덕태산, 내동산 등)의 식물자원 조사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금붓꽃, 줄사철나무, 청실배나무 등 25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이 지난 3월 29일 자연유산우수잠재자원으로 선정돼 지질분야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 끝에 지난 12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부안군 위도면 산271에 위치했으며, 강한 지각판의 이동 결과로 형성된 횡와습곡(橫臥褶曲)이다. 횡와습곡은 퇴적층이 미는 힘에 의해 물결과 같은 굴곡의 형태로 거의 수평으로 누운 습곡을 말한다. 거대한 반원형의 형태로 부안 위도에서는 오랫동안 ‘큰 달(大月)’로 불렸다.일반적인 습곡과는 달리 완전히 굳지 않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단풍 구경 등 가을철 산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행정안전부 ‘2021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단풍이 드는 10월은 연중 등산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다. 이 기간 광주지역에서도 총 198건의 등산사고 중 21건이 10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등산사고 주요 원인은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41%로 가장 많았고, 조난 사고가 26%로 뒤를 이었다.등산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전 스트레칭을 충분히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걷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암군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이 전남도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은 전라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지역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 알리고 있는 사업이다. 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고,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 편백나무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 6.1k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가을을 맞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공미술을 감상하고, 단풍 길을 걸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알록달록 ACC 산책’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열리며, 총 12회 진행된다.참가자는 먼저 투어 해설사와 함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이불의 ‘무제’ 작품부터 스위스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매직 마운틴’ 작품까지 ACC 곳곳에 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세계적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 분야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밝혔다.시는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기후 위기를 체감하는 요즘 '2050 탄소중립 실현, 숲속의 광양' 확립을 위해 생활 속 다양한 도시숲을 확대·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로써 민선8기 정인화 시장의 역점시책인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주요 성과로는 ▲기후대응도시숲(미세먼지차단숲)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 선정 ▲산림의 차고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