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과 함께 “오색 빛으로 물든 ACC, 함께 걸어볼까요”

파란 가을하늘과 함께 “오색 빛으로 물든 ACC, 함께 걸어볼까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3.10.06 10:23
  • 수정 2023.10.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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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 내달 3일까지 ‘알록달록 ACC 산책’ 운영
공공미술 투어‧2024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알록달록 ACC 산책’[사진=ACC 제공]
알록달록 ACC 산책’[사진=AC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가을을 맞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공미술을 감상하고, 단풍 길을 걸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알록달록 ACC 산책’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열리며,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자는 먼저 투어 해설사와 함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이불의 ‘무제’ 작품부터 스위스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매직 마운틴’ 작품까지 ACC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공공미술을 감상한다.

이어 산책 투어에서 만난 공공미술 도안이 새겨진 ‘2024년 ACC 패브릭 달력’을 실크 스크린(silk screen) 기법을 활용해 완성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총 100분 정도다.

포스터
포스터

ACC는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6일부터 ACC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1회당 참여인원은 20명으로, 총 모집인원은 240명이다.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알록달록 ACC 산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ACC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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