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동남아시아 사령탑 첫 맞대결은 박항서 감독이 차지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완전히 제압했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베트남은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승점 14)를 달리며 G조 선두에 위치했다. UAE는 승점 2점 차로 밀렸다. 베트남은 역대 첫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K리그 중계 수요 발마춰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베트남 출신 꽁푸엉의 K리그 진출로 베트남에선 K리그 중계 수요가 더욱 늘어났다.실제로 지난 제주와 치른 인천의 홈 개막전을 불법으로 중계한 유튜브 스트리밍에 베트남 축구팬 약 2만6,000명이 동시 접속했다.연맹은 이러한 불법 스트리밍 확산을 막고, 인천 경기를 'WORLDWIDE LIVE'에 우선 중계해 베트남 시청자들이 K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의 황태자’ 꽁푸엉이 인천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9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을 이뤄낸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응우옌 꽁푸엉(24, 호앙안지아라이)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이동준 DJ 매니지먼트 대표는 "인천이 꽁푸엉을 임대로 영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쪽 구단이 모두 합의를 끝냈다. 계약서에 서명만 남았고, 취업비자가 발급되면 곧바로 입국해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꽁푸엉은 168㎝의 단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승후보' 일본에 아쉽게 석패하며 아시안컵 여정을 마쳤다. ‘강호’ 이란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본과 8강전에서 0-1로 분패했다. 16강 진출 후 요르단마저 꺾으며 자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기도 한 베트남은 이날 패배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양 팀의 전력 차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준철 대학생 기자] 베트남이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이라크에게 무릎을 꿇었다.베트남은 8일 (화) 아랍에미레이트(UAE)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베트남은 전반 24분과 42분, 파에즈의 자책골과 콩 푸엉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35분 알리와 후반 15분 타레크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5분 아드난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18년 최고의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