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이준환은 21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81㎏급 결승전에서 누그자리 탈타라슈빌리(아랍에미리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이준환은 최근 출전한 4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은 작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준환은 국제유도연맹(IJF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한유섬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홈런 폭격을 날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한유섬은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득점 7타점을 올리며 팀의 13-6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까지 한유섬은 8경기 동안 타율 0.138(29타수 4안타)을 기록하며 타격 슬럼프가 심각했고, 이날 경기 출발도 좋지만은 않았다.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2회 말 삼진으로 아웃당하며 시즌 타율 0.133까지 떨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의 호스트에 발탁됐다.'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진행을 맡을 호스트에 최강창민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03년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최강창민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는 K팝 레전드다.특히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최강창민의 커리어는 '한터뮤직어워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콘셉트에 완벽하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을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언캡처드, 섀클포드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인 클래식엠파이어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생으로 올해 10세인 클래식엠파이어는 피오니어오프 더 나일의 자마(仔馬)로 경주마 시절 2016년 브리더스컵 쥬버나일(G1), 2017년 아칸소 더비(G1) 등 G1 경주 3승을 포함하여 통산 9전 5승을 기록하며 약 252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2016년에는 이클립스상(2세 수말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큰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41회 그랑프리(G1, 혼합OPEN, 3세이상, 23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10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한국경마의 결산 무대로 서울과 부산경남의 쟁쟁한 경주마 16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랑프리는 1982년 12월 26일 초대 경주를 시작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경주이다. 2005년부터는 경주거리가 2300미터로 자리 잡았고, 2009년에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일본 유도 영웅의 아들을 누르고 2023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종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에서 일본 최중량급 '신성' 사이토 다쓰루(21)를 밭다리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꺾었다.머리를 하얗게 밀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민종은 거침없이 상대 선수들을 제압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부터 4회전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뒀다.준결승에 오른 김민종은 일본 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4일 ‘12월 서울·부산경남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1일간 114개 경주가 시행되며, 부산 강서구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0일간 78개 경주가 치러진다.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굵직한 대상경주들이 관람객을 찾는다. 아울러 연도대표마, 조교사 및 기수 다승왕 타이틀을 향한 경쟁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다.대상경주는 제41회 그랑프리(G1),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 등 모두 5개이며, 12월 25일(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 19회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위너스맨의 인기가 경매에서도 이어졌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마 경매가 열린 가운데 이례적으로 암말이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총 148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59두가 낙찰되며 39.9%의 낙찰률을 기록한 이번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은 두당 4732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145번에 상장된 암말이 이례적으로 최고가로 낙찰되며 눈길을 끌었다. 최고 낙찰가 9800만 원의 주인공은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완파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최종전 결승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총상금 1천500만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ATP 파이널스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가 올해 정상에 오르면 통산 7회로 이 대회 단식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 유도, 탁구 선수단 4명이 오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유도단에서는 이하림(개인전 –60kg), 한주엽(개인전 –90kg), 이성호(단체전) 등 3명이 나서며, 탁구단에서는 서효원(개인·단체전)이 출격한다.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이하림이다. 이하림은 올해에만 국제대회 3차례 메달 획득, 6월 경 세계랭킹 1위로 자리하며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해외 언론사에서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지난 7월 청두하계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이 이적후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안타는 아니였지만, 의미있는 타점을 수확했다.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대타로 출전해 결승 희생플라이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타점으로 인해 샌디에이고는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1-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7회 말 샌디에이고는 선두타자 후안 소토의 볼넷 출루와 가렛 쿠퍼의 안타로 1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실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
[광주=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첫 더블헤더를 대타 작전으로 싹쓸이했다.KIA는 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6 승리, 2차전까지 12-7로 잡았다.하루에 2승을 추가한 KIA(9일 기준)는 59승 2무 52패 승률 0.532로 SSG 랜더스(61승 2무 54패·승률 0.530)를 누르고 4위에 올라섰다. 반면 전날 70승에 선착한 선두 LG(70승 2무 46패)는 소득 없이 하루를 마쳤다.이날 KIA의 시즌 첫 더블
[광주=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대타로 나서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최형우는 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서 대타로 투입됐다.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을 마치고 벤치에서 출발한 최형우는 5회말 4-5로 뒤진 상황 2사 만루에서 황대인 대신 대타로 타석에 섰다.LG 박명근과 승부에서 볼카운트 1B-2S에서 가운데도 몰린 직구를 타격했다. 타구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 역전 만루포로 연결됐다.최형우의 올 시즌 16번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47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을 향해 그동안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를 상대로 싸우기 전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먼저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스포츠한국은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하며 주목할 만한 10인의 태극전사를 소개한다.(편집자주)[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할까.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금빛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테니스 사상 최장 시간 경기의 주인공 존 이스너(미국)가 코트를 떠난다.이스너는 2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주 개막하는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그는 아내, 네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 전환이 쉽지는 않겠지만 멋진 가족과 함께할 매 순간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오는 28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오픈을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신발 끈을 묶을 시간”이라고 전해 은퇴를 시사했다.미국 출신으로 208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하성은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3년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재일동포 3세 유도 선수 김지수(22·경북체육회)가 국제대회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지수는 2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유도연맹(IJF) 자그레브 그랑프리 여자 63㎏급 결승에서 루시 렌셜(영국)에게 반칙패했다.이날 두 선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는 연장전(골든스코어)으로 넘어갔다. 연장 초반은 김지수는 흐름을 잡아 상대 선수에게 두 번째 반칙을 끌어내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반칙 한 개를 더 얻으면 승리할 수 있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클래스 출신 후보들이 '별들의 전쟁'을 벌였던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 국내 후보자 선정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웃었다.박인비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차 원로회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2023 국제유도연맹(IJF) 헝가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올해 4번째 메달을 수확했다.김하윤은 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벤손 카런을 안다리걸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하윤은 중국 쉬스옌과의 3라운드에서 안다리걸기 되치기 절반을 내줘 패자전으로 밀렸으나 레이 퐁텐(프랑스)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그는 경기 시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