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의 베테랑 김한별의 은퇴가 공시됐다. 앞으로의 구단 협상 결과에 따라 선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나,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뛸 수 없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부산 BNK에서 뛴 김한별의 신분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부산 BNK 구단은 "은퇴가 공시됐지만 김한별이 선수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로 한 건 아니다"라며 "팀 사정상 김한별이 만족할 만한 보수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한 시즌을 쉬고 다시 동행할지 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 스타즈가 지난 시즌 주장으로 활약한 엄윤아와 동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나윤정까지 FA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청주 KB 스타즈는 18일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 3000만원(연봉 9000만원, 수당 4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KB 스타즈와의 동행을 결정한 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되었고, 지난 시즌 26경기에서는 평균 25분 28초를 뛰는 동안 7.2점, 1.7리바운드, 1.3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농구 우리은행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박지현이 해외 리그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포기했다. 행선지는 유럽이 될 전망이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14일 2024년 FA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지현의 임의해지를 알렸다. 임의해지는 계약 기간 중 개별 사유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과 계약을 잠시 해지하기로 한 상태를 뜻하며 신분이 되면 등록 선수 정원에서 빠짐과 동시에 계약이 정지된다. 박지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하나원큐가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김단아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000만 원(연봉 4800만 원, 수당 200만 원)이 조건이다.김단아는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벤치 멤버로 조금씩 코트를 밟던 그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3분 58초를 뛰며 6.8점 3.5리바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양인영에 이어 주전 가드 김시온까지 협상을 매듭지으며 동행을 이어간다.부천 하나원큐는 10일 "김시온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4000만 원(연봉 1억 1000만 원, 수당 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김시온은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구리 KDB생명에 선발됐다. 당시 1순위는 하나원큐의 프랜차이즈스타 신지현이었다. 김시온은 데뷔 후 KDB생명-BNK썸을 거치며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8관왕을 차지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 5를 수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신한은행 김소니아, KB 허예은, 박지수, 우리은행 박지현, 김단비)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고 시상자인 WKBL 이병완 총재와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2일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부산 KCC 허웅이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지난 2011~12시즌부터 신설된 상으로, 팬 투표 100%로 시즌별 최고 인기 선수를 정한다.프로농구연맹(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일 1회 참여에서 2명의 선수를 고를 수 있다.이번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KBL 통합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린다. 이 기간동안 FA 대어들을 향한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이 예상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삼성생명 신이슬, 신한은행 이혜미,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하나원큐 김단아가 포함됐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2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KB스타즈를 78-72로 눌렀다.청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전적 3승 1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우리은행 김단비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받고 WKBL 이병완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35점을 합작한 김단비와 박혜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KB를 꺾고 90.9%의 우승확률을 거머쥐었다.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62-5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1승만 더 하게 된다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만약 우리은행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년 연속 챔프전 정상을 차지하며 'V12'를 이룰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원맨쇼의 활약을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지난 24일 이번 시즌 안방 첫 패배의 수모를 되갚아줌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채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1차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역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동아오츠카가 프로 스포츠를 넘어 생활체육에서도 저변 확대를 모색한다.동아오츠카는 25일 "상주시에서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에 공식음료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기업팀, 시•군청팀의 통합 대회로 단식,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상주시는 명품스포츠 도시로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초중고 농구 대회, 전국 중고등 레슬링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박지현과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KB스타즈를 68-62로 꺾었다.이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우리은행은 챔프전 우승 확률 71.9%를 거머쥠과 동시에 KB스타즈의 홈 18연승을 저지하며 이번시즌 처음으로 KB스타즈에게 홈 경기 패배를 남기는데 성공했다. 반면, KB스타즈는 올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쳐 홈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챔피언결정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24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WKBL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격돌한다. 이들 팀이 챔프전에서 만나는 건 두 시즌만이다. 2021~2022시즌에는 KB가 3연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보다 앞선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우리은행이 KB스타즈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챔프전 통산 최다 우승(11회)에 빛나는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거머쥔 ‘디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7–42, 25점 차로 완파했다.앞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1차전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2~4차전에서 3연승을 거두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역대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패배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4.3%에 불과했다. 또한 PO가 5전 3선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14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삼성생명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점프볼을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