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컵에 나설 12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최근 미국 진출을 선언한 여준석은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1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2 FIBA 아시아컵은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다.지난 17~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 평가전 2연전을 가진 대표팀은 20일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논의 끝에 최종 12인의 명단을 확정지었다. 다만, 여준석이 이날 오전 해외 진출 도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재학 감독 체제를 마무리하고 조동현 감독 체제로 나선다.현대모비스는 20일 코칭스태프 개편을 발표했다. 18년 동안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을 지낸 유재학 감독은 총 감독, 조동현 수석코치는 감독, 양동근 코치는 수석코치로 새로이 시즌을 맞이한다.이는 전적으로 유재학 감독의 의지였다. 유재학 감독은 최근 구단에 “앞으로 선수 육성보다 차기 감독 및 코칭스태프 육성과 지원을 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지금까지 지원해준 구단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총감독을 맡겠다”라고 건의했다. 구단은 적극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필리핀과의 평가전은 아시아 쿼터 선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지난 17,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 국민은행 추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연전을 치렀다. 오는 7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필리핀과의 2연전에는 유독 농구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다. SK의 첫 통합우승을 이끈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KT 서동철 감독,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삼성 은희석 감독도 볼 수 있었다. 안양을 홈 구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추일승 감독이 추구하는 포워드 농구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7, 18일 양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의 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연전을 치렀다. 오는 7월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앞서 대표팀의 전력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추일승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포워드 중심의 농구를 천명했다. 추일승 감독은 과거 고양 오리온 사령탑 시절에도 포워드 농구로 챔피언결정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드와이트 라모스는 이번에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필리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2–106으로 패배했다.라모스는 이날 3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경기 후 드와이트 라모스는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한국이 좋은 팀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발전할 수 있었다. 이틀 간의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전했다.지난해 아시아컵 예선과 비교하면 한국의 전력은 어떨까. 그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장이 커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필리핀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필리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2–106으로 패배했다.경기 후 필리핀 네나드 부치니크 감독은 “한국 협회와 대표팀에 감사하다. 한국에서는 좋은 환대를 받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2번째 경기는 더 좋아졌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지난 경기와 다르게 3쿼터에 대처가 잘 됐다. 한국의 공수 전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필리핀 팀도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다. 지난 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허웅이 대표팀에서도 에이스 본능을 뽐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6–102로 승리했다.허웅은 21득점 8어시스트 3점슛 5개로 맹활약했다.경기 후 허웅은 “오랜 만에 한국에서 하는 평가전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2주를 소집하던, 1주를 소집하던 스포츠는 이겨야 한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4쿼터 막판 필리핀 선수에게 블록을 당한 후 오히려 독기를 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과제도 명확히 확인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6–102로 승리했다.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실점하는 과정에서는 안 좋은 부분이 많이 있다. 어제 경기보다 개선되는 점은 조금 더 골밑 득점이 늘었다. 속공 성공률이 높았다. 필리핀이 하는 빠른 농구에 대한 대처였다고 본다. 높이에서 우위를 가진 팀이 이길 수 있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에 흠뻑 빠졌던 이틀이었다.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17~18일 양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는 7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을 앞둔 한국은 필리핀을 초청해 2경기를 가졌다.오랜 만에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에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17일에도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18일에는 52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농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가 매진이 된 것은 정말 오랜 만이다.경기 시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허웅과 여준석이 빛난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6-102로 승리했다. 지난 17일에도 승리를 따냈던 한국은 평가전 2연전을 모두 가져왔다.경기 초반 필리핀의 공세가 매서웠다. 론 아바리엔토스와 키퍼 라베나가 3점슛을 터뜨렸다. 빠르게 작전 타임을 부른 대표팀은 이후 허훈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신장의 우위를 살려 점수차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조성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국가대표 경기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꼽았다.18일 안양체육관에서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과 필리핀의 2022 남자농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농구를 이끈 양동근, 조성민 코치의 은퇴식이 열렸다. 양동근 코치가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 은퇴식에는 조성민만 참석했다.조성민은 기자회견에서 "은퇴식을 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흔치 않은 자리인데 마련해주셔서 농구협회, 구단에 너무 감사드린다. (양)동근이 형과 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10명만 싸운 필리핀이 석패했다.필리핀 농구 대표팀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2-9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네나드 부치니크 감독은 "한국의 승리에 축하를 보낸다. 3쿼터에서 한국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필리핀 선수들이 템포를 따라가기 어려웠던 것 같다. 준비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빠른 템포 농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팀의 전체적인 3점슛 성공률은 떨어지지만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았다. 공격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여준석이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6-92로 승리했다.경기 후 여준석은 "전반전에는 긴장을 해서 하고 싶은 플레이를 못 했다. 형들이 잡아주면서 경기가 풀렸다. (허)훈이 형이나 (허)웅이 형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흘러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날 3쿼터에는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슛을 터뜨렸던 여준석이다. 그는 "(최)준용이 형이랑 호흡을 맞추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추일승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6-9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 한 때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3쿼터에만 37점을 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뤄냈다.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득점해야할 상황에서 실점하는 경우도 많았다. 3쿼터부터 제공권의 우위를 점하면서 흐름이 바뀐 것 같다. 필리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최준용과 여준석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6-92로 승리했다.한국은 선발로 허훈, 최준용, 여준석, 김종규, 라건아가 나섰다. 경기 초반 양 팀의 공격은 다소 답답했다. 한국은 라건아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골밑의 우위를 가져간 가운데 공격을 풀어갔다. 필리핀도 반격에 나섰다. 필리핀은 외곽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귀화선수 안젤로 쿠아메, 장신 포워드 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4년 만에 NBA 정상을 차지했다. 화려한 경력 중 유일하게 파이널 MVP가 없었던 스테픈 커리는 드디어 생애 첫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1-2022 NBA 파이널 6차전에서 103-9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NBA 정상에 올랐다.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파이널을 차지했다. 스티브 커 감독이 부임한 2014-2015시즌 이후 골든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리은행이 우승 도전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아라까지 영입하며 포워드진을 두텁게 했다.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내주는 대신 고아라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7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고아라는 10년 만에 우리은행으로 돌아오게 됐다. 고아라아는 2007-2008시즌부터 2012-2012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뛰었다. 이후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를 거쳐 10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강아정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부산 BNK 썸은 16일 구단 SNS를 통해 강아정의 은퇴를 발표했다. BNK는 "강아정 선수가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라며, "부산에서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늘 최고의 선수였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강아정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2008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강아정은 커리어 내내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활약했다. 입단 후 KB스타즈에서만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리은행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단비가 '연봉 퀸'에 올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오후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선수 등록을 마감하고 결과를 알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우리은행 김단비가 연봉 총액 4억 5000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 5000만원)으로 등록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 총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단비는 5년 연속 연봉 퀸에 올랐던 팀 동료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치고 연봉 총액 1위로 올라섰다. 김단비가 연봉 퀸 자리에 오른 건 2013-2014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U-16 남자농구 대표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는 4강이다. 신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16세 이하(U-16) 남자농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가라파 스포츠클럽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79-73으로 꺾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앞서 조별리그 1차전서 카자흐스탄(89-59)을 꺾은 한국은 이날 결과로 2연승을 질주, 조 1위로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