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여러 팀을 옮겨 다녔던 일본 출신 좌타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가 끝내 고국행을 택했다.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 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6일 “쓰쓰고 요시토모 선수와 2024시즌 선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며 “등번호는 25번을 단다”라고 전했다.이로써 4년 넘게 미국 무대에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노력했던 쓰쓰고는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1991년생 좌타 거포 쓰쓰고는 2010년 요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더블A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고우석이 4번째 등판 만에 마침내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의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노스웨스트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9회 초 팀이 2 대 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타자 가빈 크로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이정후가 오늘은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51번이 아닌 4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날짜로 4월 15일인 오늘은 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로, 평상시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42번을 모든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MLB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을 경신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괴롭히며 팩스턴이 허용한 8개의 볼넷 가운데 2개를 얻어냈다.2회 초 첫 타석부터 풀 카운트 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무리했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프너 숀 암스트롱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타구 속도 시속 99.4마일(약 160km)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이어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이날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선발 라이언 페피오와 상대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데 이어 3회 초에는 155㎞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올 시즌 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괴물이 돌아왔다. 우리가 알던, 바로 그 위압감과 함께.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올 시즌 류현진은 KBO리그 최고의 ‘뜨거운 감자’였다. 직전 시즌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친정팀 한화를 위해 한국 복귀를 택했다. 한화도 8년 총액 17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으로 돌아온 에이스를 예우했다.시범경기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치를 높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괴물’ 류현진의 복귀 첫 승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한화와 두산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의 기세가 안 좋은 쪽으로 심상찮다.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 원정 스윕패를 시작으로 두산 원정에서 2연패를 추가 적립해 5연패를 기록 중이다. 8승 7패로 공동 5위. 추격하는 두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No.1 유망주’로 꼽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잭슨 홀리데이가 빅 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홀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의 데뷔 소식에 수많은 관계자와 팬의 눈이 보스턴으로 몰렸다. 마침 이날 볼티모어와 보스턴의 맞대결은 MLB.com이 일부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사흘 만에 뼈아픈 실책을 하나 추가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의 활약으로 이를 만회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김하성의 몸은 가벼워 보였다. 2회 초 댄스비 스완슨의 타구를 아웃 카운트로 잘 연결했고, 2회 말 첫 타석에서는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쳐냈다.이어 주릭슨 프로파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목표는 최대한 많은 홀드다. 팀이 이기는 경기에 많이 나가고 싶다"조병현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중 첫번째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팀이 4-5로 뒤지던 7회 초 고효준이 내려간 뒤 마운드를 밟은 조병현은 이주형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로니 도슨을 내야 플라이로 막은 뒤 김혜성에게 병살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8회 초에는 최주환, 김휘집, 이형종을 삼자범퇴로 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배지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치렀다.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2번 2루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톨리도 선발 오스틴 버그너를 상대로 루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말 그대로 ‘인생 역전’ 투구를 선보인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넬 블랑코가 생애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의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AL 이 주의 선수에 뽑힌 블랑코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블랑코는 지난 2일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9이닝 2사사구 7탈삼진으로 ‘노히터’를 달성했다.2024시즌 MLB 첫 노히터이자, 휴스턴 구단 역사상 17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이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우석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호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지난 6일 첫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상적 투구를 했던 고우석은 다시 만난 상대 팀에 2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앞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수비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큰 타구를 끝까지 쫓아갔으나 아쉽게 잡지 못해 1타점 2루타를 내줬던 이정후는 1회 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안타로 만회했다.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맷 월드론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부터 은퇴 가능성이 거론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베테랑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스트라스버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성명문을 내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어릴 적부터 내 꿈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라고 입을 뗀 스트라스버그는 “코치진과 동료들, 의료진 덕에 2019년에 그 꿈은 현실이 됐다”라며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러한 순간이 팬들에게도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잘 할 때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역대 투수 최고 보장액인 3억 2500만 달러(약 4400억 원)를 받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세 번째 등판 만에 빅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야마모토는 1회 연달아 2루타와 볼넷, 내야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그러나 시범경기와 데뷔전에서 보인 불안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