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슈퍼팀' 부산 KCC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 확률 69.2%를 거머쥐었다.KCC는 지난 27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KT를 상대로 90-73,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정규리그 5위를 한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4강에서는 원주 DB를 3승1패로 꺾고 챔프전에 올랐고, 이날 챔프전 1차전 기선제압에도 성공했다.반면, KT는 6강에서 6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타일러 히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8강(7전 4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을 111-101로 꺾고 시리즌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타일러 히로(24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2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칼렙 마틴(21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배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024 프로농구(KBL) 4강 PO(5전 3승제) 5차전에서 75대 65로 승리했다. KT는 3승 2패로 시리즈 승리를 챙기며 마지막 남은 챔프전행 티켓을 따내며 전신 KTF 시절이던 2006-2007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올라 부산 KCC와 우승 반지를 두고 다투게 됐다.KT는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원맨쇼를 펼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4일(수)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0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60번(일반) ▲61번(승5패) ▲62번(핸디캡) ▲63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의 베테랑 김한별의 은퇴가 공시됐다. 앞으로의 구단 협상 결과에 따라 선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나,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뛸 수 없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부산 BNK에서 뛴 김한별의 신분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부산 BNK 구단은 "은퇴가 공시됐지만 김한별이 선수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로 한 건 아니다"라며 "팀 사정상 김한별이 만족할 만한 보수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한 시즌을 쉬고 다시 동행할지 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안방에서 팰리스 배스와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4강 플레이오프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수원 KT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와 4차전에서 89-80으로 승리했다.지난 20일의 패배로 1승 2패 벼랑 끝에 몰렸던 KT는 한숨을 돌리고, 오는 24일 창원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에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프로농구 4강 PO가 최종전까지 가는 것은 2020-2021 KCC와 전자랜드 경기 이후 이번이 3년 만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DB를 제압하고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KCC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DB에 80-63으로 이겼다.허웅, 최준용, 라건아, 송교창, 이승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 '슈퍼팀'으로 불린 KCC는 6강 PO에서 서울 SK를 3연승으로 물리쳤다. 이어 4강 PO에선 정규리그 1위 DB를 상대로 3승1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4쿼터에 나온 극적인 역전승을 바탕으로 수원 KT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한걸음만을 남겨뒀다.LG는 지난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KT와의 경기에서 윤원상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76-73으로 승리했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LG는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90.5%를 손에 넣으며 2013~2014시즌 이후 첫 챔프전 진출까지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 원투펀치'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산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DB는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부산 KCC를 80-71로 이겼다.앞서 안방에서 1차전 승리를 내줬던 DB는 2차전을 가져가면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4연승을 거두며 '슈퍼팀'의 위용을 보여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 스타즈가 지난 시즌 주장으로 활약한 엄윤아와 동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나윤정까지 FA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어갔다.청주 KB 스타즈는 18일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 3000만원(연봉 9000만원, 수당 4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KB 스타즈와의 동행을 결정한 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되었고, 지난 시즌 26경기에서는 평균 25분 28초를 뛰는 동안 7.2점, 1.7리바운드, 1.3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가 이재도와 마레이의 맹활약으로 KT의 기세를 잠재우고 기선제압 하는 데 성공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맞대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정규 시즌 2위 팀인 LG는 3위 팀인 KT를 첫판에서 누르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이 마지막 관문으로 향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LG는 이재도가 양 팀 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슈퍼팀' 부산 KCC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DB를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우위를 점했다.KCC는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 1차전에서 DB를 95-83으로 꺾었다.이날 기분 좋게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KCC는 이번 시즌 PO 무대 4연승 행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을 먼저 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여자농구 우리은행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박지현이 해외 리그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포기했다. 행선지는 유럽이 될 전망이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14일 2024년 FA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지현의 임의해지를 알렸다. 임의해지는 계약 기간 중 개별 사유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과 계약을 잠시 해지하기로 한 상태를 뜻하며 신분이 되면 등록 선수 정원에서 빠짐과 동시에 계약이 정지된다. 박지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KBL) 부산 KCC 이지스의 ‘봄 농구’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부산 KCC는 지난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에서 97-77로 대승을 거두며 4강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이에 따라 조기에 시리즈를 끝낸 KCC는 4강에서 승리 팀을 기다리고 있던 정규리그 1위 팀 원주 DB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와 6강을 거친 팀의 4강 결과는 24승 2패로 1위 팀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 프로농구 플레이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하나원큐가 양인영, 김시온에 이어 김단아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부천 하나원큐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김단아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5000만 원(연봉 4800만 원, 수당 200만 원)이 조건이다.김단아는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했다. 벤치 멤버로 조금씩 코트를 밟던 그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23분 58초를 뛰며 6.8점 3.5리바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리그 최고 수비수와 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즈루 할러데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보스턴은 할러데이와 계약기간 4년 1억 3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한다고 전했다. 애초에 할러데이는 다가오는 2024-2025시즌까지 선수옵션이 남아 있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번 연장 계약은 시즌 후 곧바로 적용되며 2027-2028시즌까지 이행된다.이번 계약으로 할러데이는 33세 이상으로 완전하게 보장되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양인영에 이어 주전 가드 김시온까지 협상을 매듭지으며 동행을 이어간다.부천 하나원큐는 10일 "김시온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억 4000만 원(연봉 1억 1000만 원, 수당 3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김시온은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전체 2순위)로 구리 KDB생명에 선발됐다. 당시 1순위는 하나원큐의 프랜차이즈스타 신지현이었다. 김시온은 데뷔 후 KDB생명-BNK썸을 거치며 핵심 식스맨으로 성장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배스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도 4차전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접전을 예고했다.수원 KT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6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승리한 KT는 현대모비스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1경기만 더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쿼터 막판 김지완의 역전포에 힘입어 수원 KT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를 상대로 79-77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5일 1차전에서 종료 직전 3점포를 허용해 90-93으로 패배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2차전에서 신승을 기록, 시리즈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KBL 역대 6강 PO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5일부터 자유계약(FA) 시장이 열린다. 이 기간동안 FA 대어들을 향한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이 예상된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삼성생명 신이슬, 신한은행 이혜미, 우리은행 박지현, 나윤정, 하나원큐 김단아가 포함됐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