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선발 출격한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 맞붙는다.각자의 목표를 위해 양보없느 승부를 펼치는 두 팀이다. 홈 팀 토트넘은 보름만에 경기를 치른다. EPL 5위(승점 60)로 밀려난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위 추격을 노리고 있다. 원정 팀 아스널(승점 77)은 우승을 위해서 승리가 절실하다.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노리는 손흥민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슈퍼팀' 부산 KCC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 확률 69.2%를 거머쥐었다.KCC는 지난 27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KT를 상대로 90-73, 17점 차 완승을 거뒀다.정규리그 5위를 한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4강에서는 원주 DB를 3승1패로 꺾고 챔프전에 올랐고, 이날 챔프전 1차전 기선제압에도 성공했다.반면, KT는 6강에서 6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유망주인 최진우(용인시청)가 만 20세 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두바이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진우는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11의 기록으로 둥쯔앙(중국·2m 21), 나카타니 카이세이(일본·2m 19)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지난해 예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진우는 2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권에 들며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그러나 개인 최고 기록(2m 23)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뉴욕 메츠의 간판스타인 우타 거포 피트 알론소가 MLB 역사상 4번째로 빠른 속도로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알론소는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앞선 두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던 알론소는 팀이 2-5로 뒤진 5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0B-1S 카운트에서 알론소는 상대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의 2구째 바깥쪽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KBO리그의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가 일어났다. 주인공은 SSG 랜더스다.SSG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SSG는 개막 한 달여 만에 더거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문한 앤더슨은 2017년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통산 19경기(2선발) 44⅓이닝 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황금장갑’을 받은 날 출루 없이 쉬어갔다.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에게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시즌 수상한 골드 글러브의 트로피가 오늘 전달된 것이다.김하성은 지난 시즌 MLB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진,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수비 지표를 합산해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수영 경영 대표팀이 올해에만 4번째 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을 꾸려 호주로 떠났다.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7일 오후 조성재(대전광역시청), 최동열(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조용재 트레이너를 합쳐 선수단 6명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하는 이번 국외 전지훈련은 조성재와 최동열 등 국내 최정상급 평영 선수에게 초점을 맞춰 준비됐다.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르아브르와 3-3으로 비겼다.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챙긴 PSG(1위·승점 70)는 2위 AS모나코(승점 58)와 승점 차를 12로 벌리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강인이 PSG를 패배로부터 구하는 골을 도왔다. PSG가 2-3으로 뒤지던 후반 50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희찬(울버햄프턴)이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울버햄프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턴 타운에 2-1로 승리했다.리그 7경기만에 승전고를 울린 울버햄프턴은 10위(승점 46)로 올라섰고, 루턴 타운은 강등권인 18위(승점 25)에 자리했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전반 39분 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을 넣었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승대의 멀티 골을 앞세워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대전(승점 9)은 최하위에서 벗어나며 10위(27일 기준)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1무 2패) 동안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서울을 3연패에 빠트리고 4경기 만의 승리를 거머쥐었다.올 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은 김승대의 멀티 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전반 13분 페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22년간의 실업·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정관장은 26일 "한송이가 2023-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한송이는 V-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인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2002-2003시즌 실업대회 슈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이어 2005년 프로 출범 후 흥국생명(2008∼2011년), GS칼텍스(2011∼2017년)를 거쳐 정관장의 전신인 KGC인삼공사에 2017년 둥지를 틀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1회 초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수비수에게 잡히며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설욕했다.팀이 2-1로 앞서는 3회 초 1사 1루에서 허드슨이 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결승타 포함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24일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같은 팀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시즌 타율을 0.240으로 끌어올렸다.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좋은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처음 교체 출전해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 1개를 수확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6회 초 수비 때 7번 타자-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6회 말 첫 타석에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였던 윤석민이 7번째 도전 만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차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윤석민은 23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1·7천178야드)에서 열린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에서 최종 합계 6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출전 선수 121명 중 공동 20위로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했다.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됐고 각 조에서 상위 25명씩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타일러 히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8강(7전 4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을 111-101로 꺾고 시리즌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타일러 히로(24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2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칼렙 마틴(21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3년 만의 10골-10도움을 노린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보름만에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이다.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휴식을 취했다.하지만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직전 뉴캐슬전에서 토트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T가 배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024 프로농구(KBL) 4강 PO(5전 3승제) 5차전에서 75대 65로 승리했다. KT는 3승 2패로 시리즈 승리를 챙기며 마지막 남은 챔프전행 티켓을 따내며 전신 KTF 시절이던 2006-2007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로 챔프전에 올라 부산 KCC와 우승 반지를 두고 다투게 됐다.KT는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원맨쇼를 펼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부상 복귀 골 사냥에 나섰지만 팀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됐다.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2연패와 함께 최근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승점 43에 그치며 1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반면 승점 3점을 챙긴 본머스(승점 45)는 1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황희찬은 4-1-4-1 포메이션의 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