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이 지난 3월 29일 자연유산우수잠재자원으로 선정돼 지질분야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 끝에 지난 12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부안군 위도면 산271에 위치했으며, 강한 지각판의 이동 결과로 형성된 횡와습곡(橫臥褶曲)이다. 횡와습곡은 퇴적층이 미는 힘에 의해 물결과 같은 굴곡의 형태로 거의 수평으로 누운 습곡을 말한다. 거대한 반원형의 형태로 부안 위도에서는 오랫동안 ‘큰 달(大月)’로 불렸다.일반적인 습곡과는 달리 완전히 굳지 않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현재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밤 22시 30분 익산시 함라면 58mm, 부안군 위도면 35.5mm 고창군 상하면 21.5mm, 군산시 13.8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23일까지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80mm(많은 곳 고창, 부안, 군산, 김제 등 120mm이상) 예보하고 있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통제를 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왕진숙관장)은 지난 2일 오전 위도 중 ․ 고등학교 강당에서 부안군 위도면사무소 협력을 받아 도립 노인복지관으로써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도내 섬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나눔 행사를 가졌다.부안군 위도 섬지역 200여명(어르신 150명, 봉사자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나눔은 위문공연과 다양한 체험, 무료 삼계탕 보양식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희망을 주는 기회를 마련하였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전북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위도면사무소, 전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22일 기록적인 가뭄으로 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부안 위도를 방문해 가뭄대책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이날 현장에는 허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 위도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허 실장은 위도 저수지에서 가뭄 및 물 부족 상황을 청취하고, 이어서 가뭄 대책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관정 개발 현장을 찾아 조속한 공사추진과 중장기적인 가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와 관련 전북도와 부안군은 작년부터 28백만 원을 투입해 위도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위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14㎞ 떨어져 있다. 격포항에서 위도로 가는 여객선은 하루 3회 운항한다. 50분 소요된다. 처음 위도를 갔을 때는 1994년 위도 카페리호 전복사고가 떠올랐다. 섬사랑시인학교 위도캠프에 동행한 한 시인은 “격포 수성당 당할미인 개양할미와 위도 원당할미가 요새 것들 버르장머리를 고쳐 놔야 한다며 배를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의 정서를 주로 읊어온 서정 시인답게 해석도 독특했다. 이후 위도에 정든 시인들은 섬사랑시인학교 위도캠프를 또 열었고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난 23일 강원 동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3분쯤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변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인근 갯바위로 밀려나 고립돼 있는 물놀이객 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에서 온 30대 물놀이객 2명은 너울성 파도에 의해 해변 밖으로 밀려나 들어오지 못하고 인근 갯바위로 올라가자 일행이 구조를 요청했다.23일 자정 전북 위도에서 관광객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정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