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하절기 장마철 및 태풍내습을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장기계류선박과 관내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 66건을 분석한 결과,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31건(47%)을 차지했으며, 전체 중 22건(33%)은 7~9월 하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해경은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계류선박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선저폐수 무단 배출, 선내 불법 소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또 선주 및 선원 등 해양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목포해경의 비상근무 체제속에 목포항·포구내 주요 선박들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며 지역민들이 안심 속에 일상에 복귀했다. 목포해경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진로나 위력이 2003년 ‘매미’와 비슷할 것이라 예상, 지난 1일부터 3층 회의실에서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어 2일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지역 내 어선·여객선·유도선 등 고위험 선박(9,065척)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청정 우리바다를 지키자.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관내 해양시설을 점검하고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8개 등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 화암추등대는 울산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