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월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섬',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치유의 섬' 등 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 등대'는 간절곶등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 국민 섬 관심도 61.9%(5.7%↑)…60대 72.8%, 광주‧전라 79.4% 가장 높아‘가장 좋은 섬’, ‘가장 아름다운 등대’ 제주도와 간절곶등대 2년 연속 1위‘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독도등대, 울릉도등대, 간절곶등대, 호미곶등대 순‘가장 치유하기 좋은 섬’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전방위 홍보를 펼치며 본격적인 실질적 교류 협력의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전북도는 류창수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몽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주간 기간 중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전북대표단은 첫날인 25일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도립국악원과 국립남원민속국악단 방수미 명창의 판소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섬에 살으리랏다’(이하 섬살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섬 방문을 시작했다.이들은 여행·홍보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세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섬살이’ 대상자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18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섬살이’ 참여자 모집에 686팀 1450명이 지원했다.이는 모집 예정이었던 30개팀(1팀 1∼4인)보다 656개팀이 초과 지원해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297개팀 631명)보다도 두 배 이상 뛴 수치다. 한국섬진흥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문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신규 채용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한국 역사·문화 체험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출신 국가의 원어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여자친구를 버거워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7회에서는 3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직장인 고민남이 등장한다.고민남은 9개월째 연애를 하면서 말라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친구들이 하는 건 전부 따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친구 때문이다. 여자친구는 친구가 울릉도 여행을 다녀오자 자신도 울릉도에 여행을 가야겠다며 고민남을 조른다. 여기에 친구가 명품을 선물 받자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귀하는 평소에 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서 남성은 ‘매우 관심 있다’(12.1%), ‘관심있는 편이다’(47.4%) 등 ‘관심있다’는 쪽이 59.5%를 차지했고 여성은 ‘매우 관심 있다’(6.1%), ‘관심있는 편이다’(46.8%) 등 ‘관심있다’는 쪽이 53.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전 세계 물동량 중 바다를 통한 교역량은 78%.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은 99.7%이. 등대는 이런 선박들이 항로를 거쳐 무사히 기항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다. 육지 신호등처럼 바다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국제여객 정기항로는 10곳, 연안여객 정기항로는 150곳이고 지난해 6월 기준 바다의 등대는 5476기, 이 중 유인 등대가 34기다.국제항로표지협회(ILLA)는 항로표지 신뢰도 기준을 연간 등대 고장 시간을 17시간 이내로 정해 대형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밤바다에서 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쫀득거리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중간찰 쌀 ‘정다미’가 수원지역의 대표 쌀 원료곡으로 이용되고 재배면적도 확대되면서 지역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촌진흥청과 수원농협은 ‘정다미’ 재배를 확대하고 우량종자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해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진상’과 ‘추청’ 품종을 ‘정다미’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다미’는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상표의 쌀 원료곡으로 이용되던 ‘진상’과 ‘추청’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수원농협이 공동으로
지난 9월 말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미사일을 쏘아대는 가운데 한·미·일은 동해상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친일국방’을 주장하자 여야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일본 자위대가 독도 근처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며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의 해상 자위대가 향후 욱일기를 달고 독도 근해에서의 활동이 잦아질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독도보다는 일본과 가까운 거리였다”“한미일 훈련은 문재인 정권때도 여러번 있었다”“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
9월 30일 한ㆍ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독도 근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했다. ‘욱일기’를 나부끼며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일현안 해결없이 동해에서 훈련에 참가한 것이다. 일본 신문은 군사훈련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도한다. 일본 정부는 8월에도 우리의 독도해양수색활동을 시비하며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비록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조치라 해도 일본 자위대의 독도근해 훈련은 더 이상 용납하기 어렵다. 이참에 일본이 독도를 넘보는 이유를 다시 짚어본다.일본은 러일전쟁을 앞둔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강점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됨으로써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경북 관광객수 138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대면·오프라인 축제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제한됐던 관광·여행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여행수요를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섬의 날 행사’는 2019년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된 제1회 행사를 시작됐다. 2021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제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8월 8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제3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섬을 보유한 지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트는 삼척항에 새벽 바다에서 돌아온 어선들이 하역 작업으로 분주하다. 오늘은 솜팽이, 메가리, 아귀, 도루묵, 물가자미가 많이 잡혔다. 어획물 중 일부는 미리 대기 중인 활어차로 옮겨지고 일부는 위판장에서 대기한 아주머니들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작업이 시작됐다. 이날 현장 상인들에게 인기 어류 중 하나가 전갱이 새끼인 메가리였다. 메가리는 구이, 무침, 볶음, 멸치국물 대용으로 맛집에서 국물육수 비법으로 사용된다. 양식장 사료로도 많이 쓰인다. 삼척항은 외항과 내항에서 어로작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코로나는 계절에 바뀌어도 세상 물정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생활공간마다 아지랑이처럼 나부낀다. 우리는 긴 터널 속에서 코로나와 운명적으로 동행하면서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만 싶다. 그렇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찌들고 지친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헤칠 수 있는 그런 여행길이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잠시나마 마음의 찌꺼기를 허공에 훨훨 날려 버리기엔 동해안 푸른 파도만 한 것도 없다. 강원도 양양은 지난 2017년 서울양양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호젓한 겨울 바다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가능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나 홀로 사색하는 그런 바닷가였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새해 새날을 기리며 나에게 소망하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장소이면 좋겠다. 그래서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 ‘등대 10경’을 준비했다. 옹진군 연평도는 인천항에서 122㎞ 떨어진 해상에 있다. 여객선으로 2시간 소요된다. 본래 해주군에 속했던 것이 8.15해방 후 38선 이남 옹진군에 편입됐다. 연평도는 우리나라 3대 황금어장으로 통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우리 국민들의 제주도 사랑은 압도적이다. 추억과 힐링 등 분야별 섬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았다. 등대 역시 최근 무인등대로 전환된 제주 산지등대를 꼽았고 포항 호미곶등대, 독도등대가 그 뒤를 이었다. 남해안에서는 여수 오동도, 진도 조도·죽도, 거제 지심도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선정됐다.‘가장 가보고 싶은 섬’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거제도, 우도, 마라도, 홍도, 외도, 백령도 순이다. 제주도(39.1%), 울릉도(16.2%), 독도(15.1%), 거제도(4.1%), 우도(2.6%), 마
[데일리스포츠한국=울진 후포마리나항 김건완 기자] 평택엔젤스가 우리 땅 독도를 448km 돌아오는 대장정 레이스 제13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하이라이트인 ORC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경북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에서 24일 본격 열전에 돌입한 이 대회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 8개국 선수 300여명과 요트 34척이 참가해 25일 후포 마리나항에서의 인쇼어 레이스에 이어 26일 출항해 독도를 돌아오는 오프쇼어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하이라이트로 독도를 돌아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오색 요트가 항해거리 448㎞에 달하는 오션 레이스를 수 놓은다.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감싸도는 국내 최장거리 요트대회인 ‘2021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4일~28일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대한민국의 동해의 외롭고 아름다운 섬 독도를 온 세계로 알리는 이번 대회는 2008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면서 그해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요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로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국제요트대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여수시 화양면 소재의 ‘마상길 정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상길 정원은 지난 6월 산림청이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정원상’에 선정되며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12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학창 시절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 원예학을 수강하기도 했다는 정원의 주인 김애선 씨(58)는 지난 2013년 5월 입주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시골로 이사 오기 전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