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南阳市) 화가촌(画家村)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지난달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열린 ‘김충호 개인전’이 이달 10일까지 앵콜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김충호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아크릴화 바다와 파도, 잉어 시리즈 수채화다.남도의 끈끈한 정서와 아름다운 남녘 풍경을 담아온 김충호 서양화가는 이번 전시 작가노트에서 “그 바다에서, 탁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선이 다가온다. 밀려오는 또 하나의 선들은 삶의 풍경과 오버랩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묵묵히, 무심히 다가선 선들은 절망으로 넘어진 듯 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파도처럼 오늘도 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이 중견화가로서 고향 강진군에 귀향한 후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강진우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기념한 ‘2022 자랑스런 강진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김 화백은 강진군에서 강진미술협회를 창립해 지역 화가들의 자긍심과 예술 터전을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공동체 미술프로젝트를 전개해 독창적 거리와 골목 콘텐츠 창출을 통해 강진 거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한편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전남 강진에서는 거리와 골목길마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예술인들의 공공미슬 프로젝트가 한창이다.강진군이 주최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강진읍 삼일로와 동성로 2개 구간에서 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주도하는 작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자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미술작품을 전시하거나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약 4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전남 강진은 전남 3대 강의 하나인 탐진강의 물줄기를 이어받아 들판을 적시고 그 물줄기는 이내 강진만을 통해 바다로 나아간다.강진군은 1개 읍 소재지와 10개면으로 구성돼 있다. 강진군은 500.96㎢ 면적에 9월 현재 기준으로 3만4749명이 거주한다. 강진군 해안선은 81.59㎞이고 8개 섬이 있는데 유인도가 1개, 무인도 7개다. 강진만 여행코스는 트레킹, 자전거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길이 펼쳐진다. 길은 해변과 바짝 붙어 있어 운치가 더한다. 강진만을 따라 둘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충호 기자] 2018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8)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손현우 駐광주 중국총영사관, 배성범 광주지방검찰청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장,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최규철 광주예술총연합회장과 행사를 주관한 곽수봉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한국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