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기 어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기 어때

  • 기자명 김유진 기자
  • 입력 2015.12.23 17:00
  • 수정 2015.12.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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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성탄맞이 공연 및 행사 '봇물'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여행과 숙박업계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미리 예약 고객을 선점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으나 장소 선정을 하지 못했다면 혹은 아직도 정해진 약속이 없다면 도심에서 가까운 놀이동산을 추천한다. 놀이동산에서는 예약 고객으로 서비스가 이뤄지지도 않을 뿐더러 크리스마스가 지나는 이번 주말까지도 성탄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후회없이 성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에 있는 놀이동산과 서울에서 찾아가기 쉬운 국내 대표 놀이동산 3곳을 소개한다.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는 시즌 축제 '해피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파크 내에는 8m 크기의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리스 장식, 눈사람 포토존 등 산타 마을이 꾸며져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으로는 깜찍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퍼레이드'와 파크에서 하얀 눈을 맞으며 즐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산타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주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선물',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이 준비됐다.

또 개그콘서트 '옹알스'와 '렛잇비' 팀이 꾸미는 개그쇼와 마술사 김지훈의 공연 '메리 매직 크리스마스' 등도 펼쳐진다.

이달 말까지 신한카드로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본인에 한해 1만5,000원(제휴 실적 충족 회원 1만3,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40%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카드로 결제시에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월드몰 안에 위치한 아쿠아리움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들러볼 만 하다. 24일과 25일에 산타 복장(상의·하의·모자·수염 착용 필수)을 한 성인이 방문하면 2,016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나도 산타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쿠아리움의 생태설명회도 관람해보자.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전기뱀장어'와 '노랑거북북', '카우노즈 레이'에 대해 알아보는 'SMILE 생태설명회'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랜드는 오는 27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사진=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27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사진=서울랜드

△서울랜드

서울랜드도 오는 27일까지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해 서울랜드는 어린이를 위한 초대박 경품 이벤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라', 마술공연 '크리스마스 매직쇼', 산타와 산타걸이 거리곳곳에 등장하는 '산타와 썸',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전하는 '산타 슬로우 포스트' 등을 준비했다. 밤에는 수 만개의 눈꽃조명으로 빛나는 조명쇼 '라이트판타지쇼'가 펼쳐져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선물 찾기 이벤트는 서울랜드 SNS 또는 홍보물을 통해 사전에 제시된 단서를 바탕으로 선물찾기 참여 장소에서 교환권을 찾아내면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완구류와 서울랜드 빅5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서울랜드의 매직쇼는 마술사 김영진이 나선다. 착시효과를 극대화시킨 옵티컬링 마술과 투맨쇼마술, 착시 마술 배우기 등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미래의 나라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산타 슬로우 포스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엽서 이벤트로 이날 작성된 엽서는 1년 뒤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착한다. 엽서에는 4인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 50% 할인권이 동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랜드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로맨틱 타워 트리'가 매일밤 화려하게 점등한다.사진=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로맨틱 타워 트리'가 매일밤 화려하게 점등한다.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인 '럭키문'이 38년만에 찾아온 것을 기념해 럭키문과 어울릴만한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럭키문 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트랜스픽션', '분리수거' 등 인기 인디밴드와 실력파 어쿠스틱 듀오 '플레이모드'가 출연한다. 약 40분간 펼쳐지는 콘서트는 공연 기간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26m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로맨틱 타워 트리'가 매일밤 화려하게 점등하고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위시' 등 특별 공연도 매일 펼쳐진다.

특히 24일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좀 더 오래 나눌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 특별 연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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