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오픈 페스티벌' 막 여는 ‘평화음악회’, 20일 개최

'DMZ 오픈 페스티벌' 막 여는 ‘평화음악회’, 20일 개최

  • 기자명 한휘 인턴기자
  • 입력 2023.05.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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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오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연합뉴스)
'DMZ 오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DMZ 오픈 페스티벌’의 행사 ‘평화음악회’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경기도가 오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리는 ‘DMZ 오픈 페스티벌’의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음악회’를 연다.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 앙상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대사 ‘드림위드앙상블’, 육군 제1군단 군악대가 무대에 오른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는 2부에는 ‘명’ 오페라단 소속 어린이합창단, ‘슈퍼스타K7’ 출신의 ‘곽푸른하늘’, 경기소방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완이화’가 출연한다.

3부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열린다.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이 직접 지휘한다. 또 ‘음악대장' 하현우가 이끄는 락밴드 ‘국카스텐’이 평화음악회 무대를 빛낸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및 연계 프로그램을 즐기고 화합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기존의 ‘렛츠 DMZ’(Let’s DMZ) 행사를 개편해 오는 20일부터 ‘더 큰 평화’를 주제로 ‘DMZ 오픈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DMZ 오픈 페스티벌은 11월 11일까지 열린다.

평화음악회에 출연하는 락밴드 '국카스텐'. (좌측부터) 드럼 이정길·리드기타 전규호·기타 겸 보컬 하현우·베이스 김기범. (사진=경기도 제공)
평화음악회에 출연하는 락밴드 '국카스텐'. (좌측부터) 드럼 이정길·리드기타 전규호·기타 겸 보컬 하현우·베이스 김기범.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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