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홈 개막전을 맞이하는 가운데, 포수 박세혁이 2번 타자로 다시 복귀했다.
7일 창원 NC파크에서는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홈 팀 NC는 에릭 페디를 선발로 내세운다. 페디는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NC는 이날 서호철(2루수)-박세혁(포수)-박건우(우익수)-손아섭(좌익수)-박석민(지명타자)-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도태훈(3루수)이 선발로 나선다.
전날 7번 타자로 나섰던 박세혁이 다시 2번 타자로 복귀했다. 또 NC는 전날 두산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던 투수 이준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조민석을 등록했다.
원정팀 키움은 안우진을 마운드에 올린다. 안우진 역시 1일 개막전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올리진 못했다.
키움은 이날 김혜성(2루수)-김웅빈(1루수)-이정후(중견수)-러셀(유격수)-이지영(포수)-김태진(지명타자)-김휘집(3루수)-임병욱(좌익수)-김준완(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창원=차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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