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드라이빙 체험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마련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센터)의 올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센터는 주행시험장(126만㎡)과 고객 전용 건물(1만 223㎡)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
HMG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약 3개월 동안 5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2만명이 HMG 센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HMG 센터에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서킷,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 선회 코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한 오프로드 코스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GV60과 함께 아이오닉 6, EV6 GT 차량을 신규 투입해 다양한 전기차를 체험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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