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환자 위한, 포페이션트 소통’ 추진

식약처, ‘환자 위한, 포페이션트 소통’ 추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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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환자 중심의 맞춤 정책 등 공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환자단체와 간담회에서 “환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는 환자 맞춤형 교육정책, 환자 중심정책, 환자 희망정책, 환자 동행정책 이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는 환자 맞춤형 교육정책, 환자 중심정책, 환자 희망정책, 환자 동행정책 이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아울러 “앞으로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공공기관, 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는 식약처가 환자 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환자 맞춤형 교육정책(Patient Empowerment), 환자 중심정책(Patient Centeredness), 환자 희망정책(Patient Wants), 환자 동행정책(Patient Going together)을 추진한다.

환자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열린 환자단체장과 간담회에서는 환자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약 분야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의 2023년 의약 분야 안전 정책 소개, 식약처와 환자단체의 협력사업 성과 공유, 식약처의 미래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수렴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식약처가 환자단체와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방안도 제시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부터 환자 중심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GBC(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환자 중심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식약처의 ‘안전관리 소통 인식도’를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여 환자 모두가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하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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