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약처가 외국에서 구입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지난달 29일 신장 질환 등으로 사망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홍국(붉은누룩) 함유 건강기능식품 5개 제품에 대해 해외 직접 구매를 차단한다고 밝혔다.반입 차단 대상은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60정·90정·45정),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나이시헬프+콜레스테롤' 등 일본 오사카시에서 회수 명령한 고바야시제약의 건강기능식품 5개 제품이다.이에 따라 해당 제품들은 수입 통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류 조리 식품을 통한 식중독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에서 대량으로 조리할 경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즉시 제공해 달라고 지난 29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음식 보관 방법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해당 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해 충분히 끓여도 다시 증식할 수 있으며, 제육볶음·불고기·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펜타닐 패치 등 마약류 의약품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곳에 대해 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기획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여러 병의원에서 펜타닐 패치를 처방받아 이른바 '의료쇼핑'이 의심되는 환자를 상대로 한 처방량이 많거나 환자 본인이 아닌 사망자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사람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들이이다.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처방의 의학적 타당성에 대해 '마약류 오남용 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해남 미니단호박을 활용해 추진하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은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 실험을 했다.실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중, 체질량지수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하며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구체적인 시험 결과를 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섭취할 때도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절 음식의 올바른 조리·보관·섭취요령을 상시로 안내하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마트 등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오랜 기간 상온에 두면 세균 증식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식품을 구매할 때는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 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가급적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로봇 조리기 등을 활용한 무인 음식 판매점의 진입 장벽을 낮춰 활성화에 나선다.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해 하반기 로봇 조리 음식의 자판기 판매 허용 등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의견을 수렴했다. 개정안은 현재 법제처에서 심사 중이다.이에 따르면 기존의 자판기 중심으로 규정된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을 '식품자동조리·판매기영업'으로 확대해 솜사탕, 팝콘, 라면 등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기능을 갖춘 무인 조리·판매기와 종업원 없이 로봇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올해 재평가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원료는 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고시된 원료 8종과 개별 인정받은 원료인 콜라겐펩타이드로 총 9종이다.고시된 원료는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서 별도의 인정 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이며, 개별 인정받은 원료는 이와 달리 개별 심사를 거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허위 신고나 불법 증량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는 통관 단계 수입 농·임산물, 식품용 기구류, 수산물에 대한 현장 검사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에 따라 수입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통관 검사 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내용의 '2024년 수입식품 통관 검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패·변질 등 사유로 선별 보완 조치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경우, 허위 신고 우려가 있는 농·임산물의 현장검사 대상이 고추, 커피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4시 마약류 상담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전 국민은 무료로 마약 예방과 재활을 위한 전문가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사각지대 없는 마약류 예방·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 마약류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24시 마약류 상담센터'는 시간‧공간 제약 없이 마약류 예방과 재활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는 곳이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중독재활센터 정보를 확인하거나 중독재활센터의 재활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식약처는 올해 국민 202만명 대상 맞춤형 마약류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앞으로 의료기기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부위에서 벌레, 금속 등 이물이 발견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해당 사실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관련 업체가 자진 회수를 진행하면서 이물 등에 관한 내용을 공표해왔다.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중 이물 발견 사실을 공표하는 세부적인 절차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수입업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중 이물 발견 사실에 대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작년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불법 판매 8445건 중 수사 의뢰가 13건으로 미비한 가운데 정부가 마약 판매 글 수사 의뢰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불법 판매 또는 구매 광고에 대해 경찰에 요청하는 수사 의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불법 판매 또는 구매 광고를 점검해 올해 총 1만 979건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작년 온라인상 마약류 불법 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이 지난 11일 전남도 주관 시‧군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부상으로 상사업비 2,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문화 인식 개선을 도모코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안심식당 지정‧운영,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등 8개 부문, 22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영광군은 ▲군 지역축제(법성포단오제, 불갑산상사화, e모빌리티 등)의 안전한 식품환경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월 식품위생과를 신설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여 2023정원박람회 기간 ‘식중독 제로’를 달성했다.시는 작년 12월부터 외식업 단체 및 소상공인과 소통을 강화해 왔고, 최고의 위생․친절․맛으로 올 한 해 순천을 찾는 손님을 맞이하기로 협력했다.또한,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1:1 현장 컨설팅으로 영업자 눈높이 맞춤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덜어먹기 도구 등 물품을 지원했다.이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3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3 식품의약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처럼 식품에 마약 관련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한 11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식약처 또는 지자체는 영업자 등이 마약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 영업자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마약' 관련 표시나 광고를 변경하려는 경우, 지자체가 그에 대한 비용을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8개소가 선정됐다.2015년에 개소한 영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뿐만 아니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숙련도 평가는 국가기관이 지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해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 결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하면 양호로 판정되며,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되면 검사기관은 시정, 재평가 등 조치를 해야 한다.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3개 항목으로 1차는 ‘치즈 중 보존료 정량 시험’, 2차는 ‘축산물 미생물 중 세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샐러드·샌드위치 배달 음식점과 산업 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공사장 식당 등 3710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이 불량한 4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식당이 18곳, 위생모·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한 식당이 13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영업자 준수 사항을 위반한 식당이 6곳, 폐기물 용기에 뚜껑을 설치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XBB.1.5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개발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긴급 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이번 제품에 대해선 2023~20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긴급 사용승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의 원활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치료보호기관에서 마약류 중독 환자에 대한 치료보호가 종료된 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센터, 보건복지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재활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환자의 의사에 따라 재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현행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 제18조 제3항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