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코스메슈티컬 시장 출사표...

동아제약, 코스메슈티컬 시장 출사표...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9.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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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론칭

동아제약 파티온 모델 설현<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파티온 모델 설현<사진=동아제약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동아제약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말한다.

최근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제약 회사들이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으로 얻은 기술력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초로 식약처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등록하고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을 출시했으며,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테카’ 성분을 함유한 ‘센텔리안24’를 론칭해 재미를 봤다. 또한, 대웅제약 계열사 디엔컴퍼니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의 성분을 담은 ‘이지듀’를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 동아제약도 이달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했다.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 설현을 파티온의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2030세대를 겨냥하고 마케팅에 돌입하고 파티온 브랜드 론칭 기념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티온 홈페이지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파티온 대표 제품인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을 포함한 4종 키트를 받아 볼 수 있고, 5천원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좋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의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를 세심하게 케어하는 더마 코스메틱 파티온을 발매했다”며, “파티온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분 좋은 변화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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