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시애틀전 5타수 2안타… 팀 승리 견인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시애틀전 5타수 2안타… 팀 승리 견인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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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4타수 2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6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의 초구를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시애틀 좌익수 도밍고 산타나가 공을 흘리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타자 대니 산타나의 적시타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시즌 30번째 득점.

추신수는 팀이 5-0으로 앞선 2회 무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직선타에 그쳤다. 하지만 4회 1사 2루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6회 네 번째 타석과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선 모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텍사스는 시애틀에 10-9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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