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일본여행업협회 이사단 방한 유치

한국관광공사, 일본여행업협회 이사단 방한 유치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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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 확대를 위해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 이사단의 방한을 유치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회장 ‘타가와 히로미’ 등 주요 여행사 대표, 임원 18명과 배우자 10명 등 30여명이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일본 여행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JATA 이사단의 이번 방한은 일본인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한단은 오는 19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여와 전주를 방문한다.

‘한양도성길’ 걷기, 한국 전통음식 체험, 한국가구박물관, 부여 박물관, 전주 향교 및 다도와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과거 석유비축 공간에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탈바꿈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등 신규 컨텐츠도 시찰할 예정이다.

매년 해외에서 JATA 이사회 회의를 실시하고 있는 이사단은 주로 멕시코, 유럽 등 원거리 국가를 주로 방문하였으나, 공사 도쿄지사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이번 JATA 이사단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관광의 매력을 부각시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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