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3X3] '김민섭 버저비터' ISE, 이승준 버틴 CLA 꺾고 초대 챔피언 등극

[KOREA3X3] '김민섭 버저비터' ISE, 이승준 버틴 CLA 꺾고 초대 챔피언 등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9.01 18:08
  • 수정 2018.09.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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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ISE 선수들 <사진=최정서 기자>
우승을 차지한 ISE 선수들 <사진=최정서 기자>

[서울=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규 라운드에서 독주 체제를 달렸던 ISE가 김민섭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ISE 볼러스는 1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18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에서 18–17로 승리하며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CLA는 경기 시작과 함께 김지웅이 연속 5득점을 몰아치며 앞서갔다. ISE는 박민수가 돌파를 성공시켰지만, CLA의 수비에 다소 당황했다. ISE는 방덕원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민섭의 2점슛(5대5농구 3점슛)도 터졌다.

CL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재규와 김동우가 득점을 성공시켜 리드를 이어갔다. ISE는 김철의 2점슛과 방덕원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었다. 김민섭의 2점슛까지 터지며 역전을 만들기도 했다. CLA는 이승준의 득점으로 맞섰다.

경기 템포는 점점 빨라졌다. ISE는 박민수가 연속 돌파 득점으로 점수를 쌓았다. CLA는 이승준의 골밑 득점과 김지웅의 2점슛으로 15-15를 만들었다.  

CLA는 김동우와 이승준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ISE는 방덕원과 박민수의 득점이 림을 돌아 나오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16.7초전 CLA가 17-16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ISE에는 김민섭이 있었다. 경기 종료 버저비터와 함께 2점슛을 성공시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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