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CEO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청취

쌍용자동차 CEO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청취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05.24 17:45
  • 수정 2018.05.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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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현장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이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 현장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이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경영진과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를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는 현장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사업성과 및 2018년 경영 현황, 업계 동향,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간담회에서 지난해 판매실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간담회에서 지난해 판매실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차 제공]

이번 간담회는 달라진 근무시스템과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경영진은 생산현장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위해 당부하고 격려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외에도 매월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성장세 둔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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