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쇼트트랙은 한국의 주력 동계종목이다. 여자 3000m 계주에서 이변없이 금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나쁜 손'까지 이겨냈다.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 이유빈(분당서현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1위로 들어와 당당하게 금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여자 30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판정이 엄격하다. '나쁜 손'은 여지없이 잡아낸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에 호재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민정(성남시청)의 메달을 앗아가는 역풍으로도 작용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밀기 반칙(임페딩)이 선언되면서 실격이 됐다.밀기 반칙이 아니었다면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여자 500m 최고 성적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서이라(화성시청),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부흥고)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삼총사가 나란히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효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에 나서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또 예선 7조에 출전한 황대헌도 1분24초457로 1위를 차지, 준준결승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이에 앞서 6조에 나선 서이라는 1분24초734로 3위에 그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역시 최강 쇼트트랙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은커녕 노메달에 고개를 떨궜던 한국 남자쇼트트랙이 첫날부터 금메달을 가져왔다. 주인공은 임효준(한국체대)이었다.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로 세계신기록 보유자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2분10초55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정수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기록했던 2분10초949의 올림픽 기록까지 깬 임효준은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