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화려한 반칙 기술을 선보여 논란이 됐던 중국. 청소년 올림픽서도 어김없이 '나쁜 손'을 선보여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의 메달 획득을 방해했다.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전날 남자 1500m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기대주로 꼽히는 주재희였기에 연속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주재희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석연치 않은 판정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쇼트트랙. 이번에는 중국의 판커신이 경기 도중 '아이템'을 사용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판커신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 3명의 캐나다 선수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쟁했다.문제의 장면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바퀴에서 나왔다. 판커신이 2위 앨리슨 샤를과 3위 플로렌스 브루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주로의 경계를 구분 짓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나온 중국과 캐나다 대표팀의 실격 사유를 상세하게 공개했다.ISU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캐나다 대표팀의 반칙 상황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일부 선수들과 해당국 언론의 주장을 반박했다.ISU는 "중국 대표팀은 계주 결승에서 갑자기 바깥쪽 레인에서 안쪽 레인으로 침범하며 한국 선수에게 임페딩(밀기 반칙)을 범했다"고 설명했다.임페딩 반칙은 상대 선수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가로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중국에 밀렸던 한국 쇼트트랙이 12년 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한국은 벌써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잔치상을 벌였지만 중국은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리진위 외에는 메달 소식이 없다. 메달은커녕 계속 페널티만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한국 쇼트트랙은 임효준(한국체대)의 남자 1500m와 최민정(성남시청)의 여자 1500m 우승에 이어 여자 3000m 계주까지 2연패에 성공하면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기에 서이라(화성시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판정이 엄격하다. '나쁜 손'은 여지없이 잡아낸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에 호재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민정(성남시청)의 메달을 앗아가는 역풍으로도 작용했다.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밀기 반칙(임페딩)이 선언되면서 실격이 됐다.밀기 반칙이 아니었다면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여자 500m 최고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