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산이 동남아시아쿼터를 활용해 아스나위를 영입, 동남아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출신 아스나위를 영입했다. 아스나위는 피아퐁(태국), 쯔엉, 콩푸엉(이상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 국가 출신으로는 역대 4번째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2020년부터 도입된 동남아시아 쿼터 선수로는 처음이다. K리그는 2019년 4월 이사회를 통해 동남아시아(ASEAN) 쿼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K리그 각 구단은 2020시즌부터 최대 5명의 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이승우(21)가 벨기에 무대로 향한다.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는 이승우가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옵션 포함 3년(2+1년)이고 이적료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이승우는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벨기에에서 세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 이탈리아 2부 리그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험난한 주전 경쟁 속에 27경기 출장 1골을 기록했다.올 시즌을 앞두고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베트남이 승부차기 끝에 퀴라소에 패하며 킹스컵 우승을 놓쳤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퀴라소와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4-5)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4강에서 난적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은 결승에서 퀴라소와 만났다. 퀴라소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82위로 베트남(98위)보다 16계단 높은 팀으로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전반전은 베트남의 우위 속에 진행됐다. 전반 4분과 12분 콩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베트남이 라이벌 태국을 꺾고 킹스컵 결승에 올랐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태국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킹스컵은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 퀴라소 4팀이 참가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인도와 퀴라소가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베트남과 태국의 4강전은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펼쳐졌다.라이벌전답게 베트남과 태국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탁입니다. 반드시 어린이 팬을 찾아서 이걸 전해주세요.”베트남 국가대표 콩푸엉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면서 구단 직원에게 신신당부하며 전한 마지막 말이다.사연은 이랬다. 이는 지난 5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킥오프에 앞서 인천 선수단의 슈팅 훈련이 진행됐는데, 여기서 한 어린이 팬이 콩푸엉이 찬 슈팅에 맞아 안경이 파손되고 말았다. 워밍업 종료 후 콩푸엉은 직접 어린이 팬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베트남 국가대표 응우옌 콩푸엉(24)이 유럽 무대 도전을 위해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났다.인천은 2일 "유럽 무대로 새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콩푸엉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여 임대를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콩푸엉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베트남 리그 소속팀 호앙아인 잘라이FC를 떠나 1년 임대로 인천에 합류했다. 지난 2라운드 경남FC전에서 교체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번 시즌 총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리그가 2020년부터 동남아 쿼터제를 적용하기로 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간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동남아 시장 개척을 통한 중계권, 스폰서십 수익 창출을 위해 동남아시아(ASEAN) 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연맹은 지난 18일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K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 선수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기존 4명(외국인 3명+아시아쿼터 1명)에서 동남아시아국가들로 구성된 아세안축구연맹(AFF) 소속 선수 1명을 추가했다.이에 따
[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기자] 인천은 19,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개막전 무승부를 거뒀다. ‘아쉬움 반, 희망 반’이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개막전 상대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인천은 기본적인 전술을 탄탄하게 구사했다. 윙어는 측면 수비를 흔들고 공격수는 공간을 노려 들어갔다. 중원은 공, 수 전환에 가담했다.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전반 30분까지는 인천이 공격을 주도했다. 새로 합류한 허용준이 ‘크랙’이라는 별명 답게 경기장을 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허인회 대학생기자] 안데르센 감독은 동점골을 홈 팬들의 공으로 돌렸다. 이어 “콩 푸엉은 몸만 올라오면 충분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개막전 상대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이창민이 먼 거리에서 대포알 득점을 기록했다. 이창민은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후반 들어 한 점 뒤진 인천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무고사가 VAR로 얻은 페널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피지컬에서 내가 불리하긴 하지만 결코 중요한 문제가 되진 않는다.”베트남 출신 콩푸엉은 26일 서울 홍은동에 있는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미디어데이에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국내팬들에게 첫 선을 선보였다. 콩푸엉은 박항서 감독의 ‘애제자’로 유명하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은 물론 지난해 연말 스즈키컵 우승에 핵심 역할을 맡기도 했다.콩푸엉은 K리그와 베트남 리그의 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참가하는 12개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각 구단을 통해 자료를 취합한 결과, K리그1 12개 구단에서 지금까지 총 192명의 선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팀은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경남이다. 경남은 이영재, 김승준, 곽태휘, 박기동 등 공수에 걸쳐 경험이 풍부한 국내선수는 물론, 조던 머치와 룩 카스타이노스 등 화려한 경력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 축구 배웠다.”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하는 베트남의 응우옌 콩푸엉(24)이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 축구를 배웠다고 밝혔다. 콩푸엉은 14일 인천의 홀리데이 인 송도호텔에서 입단식을 갖고 등 번호 23번이 달린 인천 유니폼을 받아들었다.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의 호앙아인 잘라이FC 소속의 콩푸엉은 1년 간 인천에 임대돼 K리그를 누비게 된다."안녕하십니까"라는 한국어 인사로 말문을 연 콩푸엉은 "인천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 입단 소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한 수 위의 이라크를 맞아 잘 싸웠지만 2-3으로 석패했다.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는 10명이 뛴 북한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은 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강호 이라크를 만나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45분,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승점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