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BO리그 최고 홈런왕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SSG 랜더스 최정이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때려내며 ‘국민 타자’ 이승엽 감독을 넘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쏴올렸다.이날 5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최정은 롯데 선발 이인복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아치를 그렸다. 이번 시즌 10호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바탕으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거침없는 6연승을 달렸다.KIA 타이거즈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지난 12~13일 잇달아 한화를 꺾었던 KIA는 주말 3연전 스윕 및 6연승에 성공하며 14승 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시즌 초반 7연승으로 한때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리카르도 산체스가 초반 제구난조에 시달렸지만, 금방 회복하고 한화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는데 성공했다.산체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부터 산체스의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초구부터 솔로포를 허용한데 이어 이창진과 이우성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이후 최형우의 타구를 실책으로 잡아내지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연패의 흐름을 끊고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싶은 한화의 리카르도 산체스와 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이어가고 싶은 KIA의 제임스 네일. 두 외국인 투수의 피할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한화와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연패 탈출의 중책을 맡은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나선다. 지난 시즌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24경기 126이닝을 소화한 산체스는 7승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바탕으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KIA 타이거즈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11-9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KIA는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며 13승 4패 독보적 1위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9승 9패로 LG에게 5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선발투수 김민우의 자진 강판으로 갑작스럽게 '날벼락'을 맞은 한화 이글스 한승주가 KIA 타선을 상대로 난타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코 앞에 뒀다.한승주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 김민우를 대신해 마운드에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김민우는 후속타자 최원준을 상대로 2볼 상황에서 불편함을 호소했고, 한승주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이날 투구를 마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고종욱이 한화 이글스 한승주를 상대로 도망가는 스리런포를 쳐냈다.고종욱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3회 초 김도영과 최형우,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타와 이우성의 안타로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고종욱은 한화의 선발투수 한승주의 2구 123km 슬라이더를 올려 쳤다. 맞는 순간 관중들의 환호가 나온 타구는 비거리 120m를 기록하며 좌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최근 승률이 3할까지 떨어진 한화 이글스가 엔트리 변화로 안좋아진 팀의 분위기 변화를 꾀한다.한화와 KIA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의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김민우는 김민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 시즌 150이닝 이상을 던지며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2021년에는 29경기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토종 에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강승호의 멀티 홈런 활약과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에 힘입어 만원 관중 앞에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3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한풀 꺾였던 두산은 이 경기 승리로 빠르게 분위기를 다 잡고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하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아울러 전날 패배로 무산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 와델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 온 등 통증 여파를 씻어내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브랜든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브랜든은 1회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진 않았고, 2회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병살타로 정리하고 이창진도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3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상대 타선에 공략당해 다소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전 위기에 놓였다.알칸타라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를 공 9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알칸타라는 2회 1사 후 이우성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3회 초, 1사 후 최원준의 2루타와 도루로 1사 3루 위기를 맞은 알칸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괴물' 류현진이 완벽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류현진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2개였고 직구(29개)와 커터(10개), 체인지업(12개), 커브(11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로 평균 구속은 144㎞로 측정됐다.류현진은 이날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복귀 첫 실전에서 KIA 타선을 압도하는 투구를 보여줬다.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박찬호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우성과의 접전 끝에 2루타, 김도영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그는 나성범을 뜬공, 소크라테스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2회 초 선두타자 최형우를 삼진, 김선빈을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피할수 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졌다.KIA와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두번째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한화의 마운드에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부터 30경기(201⅔이닝)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의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 평균자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펠릭스 페냐가 KIA 타이거즈 타선을 상대로 역투했지만, 판정패를 면치 못했다.페냐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박찬호를 뜬공으로 잡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페냐는 후속타자 최원준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김도영을 뜬공,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2회 초 소크라테스를 땅볼, 김선빈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페냐는 후속타자 최형우에게 볼넷과 폭투를 허용하며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와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작년을 9위로 마무리 지으며 부진을 거듭했던 한화는 한화는 지난해 홈런왕 노시환과 채은성이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안치홍을 영입했고, 지난해 트리플A에서 23홈런을 터뜨린 요나단 페라자를 데려와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이어 빅리그급 실력을 갖고 있는 류현진을 데려온 한화는 올해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류현진과 지난해 1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