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론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장동혁 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5월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를 찾아 첫 문화교류를 펼치며 중앙아시아로의 외교 영역을 넓히고 있다.전라북도는 류창수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6월 17일~18일 이틀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및 카자흐스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북의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 신유리 회장 등 관계자와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 증손녀 박타티아나를 비롯해 민긍호 의병장 및 이동휘 선생 후손과 만나 고려인 사회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안양이 부천에게 승리를 따내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간다.FC안양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부천FC1995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안양은 8승 7무 5패 승점 31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3위 부천은 9승 4무 7무 승점 31점이다.이날 안양은 조나탄이 전반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부천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순위상승에 고삐를 당긴 안양이다.전반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볼 경합을 이어갔다. 선제골을 비교적 이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교육청이‘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6개 종목에 77명의 선수가 참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8위의 성과를 거뒀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분간 개최 됐으며, 대면 경기는 최소화하고 비대면 경기운영이 가능한 종목은 비대면으로 분산 개최됐다,대회 개최 전·후 PCR검사와 대회 종료 후 자가격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육상(금메달 11개) e스포츠(
‘20세기의 볼테르’라 불리는 찰스 비어드(1874~1948)는 역사학자로서 사학협회 회장 등을 지낸 미국의 대표급 지성이었다. ‘아메리카 문명발흥’ 등의 책을 썼다.어느날 강의시간에 한 학생으로부터 인생경험에서 배운 모든 것을 5분 안에 요약해 달라는 좀 까탈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비어드는 한참 생각한 후에 5분도 필요 없고 단 네 줄이면 된다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첫째, 신은 파멸시키려는 자에게 먼저 권력에 눈이 어둡게 만든다. 둘째, 역사의 물레방아는 천천히 돈다. 그러나 그 방아는 잘게 갈아나간다. 셋째, 벌들은 꽃에
지난 7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20대 대선후보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출마를 선언한 사람만도 20명이 넘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여부만 남은 듯하다.전직 대통령 11명 모두 상처투성이 결과 남겨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3년 동안 우리나라는 12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한데 이들 가운데 상처를 입지 않은 대통령은 하나도 없다.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인 3명, 관료 출신 1명 등이었다. 정치인 가운데는 변호사가 2명(노무현, 문재인
내년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주자들이 앞다퉈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본격 경선을 앞두고 지난달 28~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다. 오는 9~11일 예비경선을 거쳐 상위 6인이 본경선을 갖는다. 이재명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김두관의원 박용진의원, 이광재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등록했다. 정 전 총리와 이의원은 7일 이전에 단일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후보간 합종연횡도 이뤄질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과거와는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123분 동안 각본없이 진행됐다. 사전에 질문자를 정해 질의내용을 취합하지 않고 문대통령이 사회자로 나서 직접 질문자를 지정했다. 기자들은 미리 배부받은 번호판을 들었고 문대통령은 번호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견장에 20명, 온라인 화상에 100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양옆과 정면에는 멀티비전이 설치됐다. 참여하지 못한 기자들은 채팅창에 질문내용을 올렸다. 회견 마지막에 질문을 추려 질문했다. 이를 위해 실무진은 4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거쳤다. 문대통령은
지난해말 영구정지된 원전월성 1호기를 둘러싼 논란이 시끄럽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구정지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련자들을 고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야당이 관련자들을 고발한 지 2주일만에 한수원 등 해당기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탈원전정책은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자 주요정책이다. 이를 놓고 ‘정부정책에 대한 수사는 수사권 남용’이라는 여당과 ‘탈원전은 사기극’이라는 야당의 정쟁으로 비화했다.민주당 이낙연대표는 “정치수사이자 검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3ㆍ1운동의 발발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격동의 세월을 거쳐 오늘에 이른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온 시대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3ㆍ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독립선언서에 따른 임시정부의 수립이었다. 임시정부의 임시헌장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로 이어진 조항이다. 또한 헌법은 3ㆍ1운동과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출발이라고 선언하고 있다.3ㆍ1운동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가 없는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다. 당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