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조오익)가 운영하는 전북특별자치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에서 28일까지 1박 2일간 추진한 한국관광 회원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팸투어는 남원시·임실군 일원의 신규관광자원 소개와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관광 관계자 및 한국관광클럽(이하 클럽)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전국 관광 여행사 대표, 언론사 기자, 도외 여행 관계자들로 구성된 클럽 회원 33명을 초청해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종찬)가 지리산국립공원(소장 윤대원)과 지난 27일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도로시설물 파손으로부터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해 국립공원 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필요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다둥이 꿈 키움 사업’이란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중심의 육아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7년째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총 147개 기업이 149가정에 1억 7천8백만원을 후원하게 된다.올해도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19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전년도에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19가정에 기업후원금 10만원이 매월, 12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36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를 내달 2일 산내면 뱀사골 반선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축제에서는 약수제 길놀이,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 노래 부르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걷기대회는 행사장을 출발해 와운마을의 천년송까지 왕복 5㎞ 구간을 걷는 행사로, 3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고로쇠와 식사권(1만원권)을 준다.고로쇠 약수와 지역 특산물을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가 개설되고 고로쇠와 떡국도 무료로 나눠준다.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홍준표 동맹’이 거침없다. 달빛동맹은 ‘하늘길’, ‘철길’을 함께 연데 이어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찰떡 공조’는 지방시대를 이끄는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영호남 지역감정이라는 두터운 벽이 존재하던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통해 ‘군공항특별법’을 이끌어낸 데 이어 ‘달빛철도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산업동맹’으로 나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영호남의 두터운 간극은 지방행정의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장 “군공항‧달빛철도 이어 3단계 산업동맹 열겠다”달빛철도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서화합의 상징적 사업이 30년 만에 기적소리를 울리게 됐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크게 반겼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달빛철도특별법이 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 참석한 축제 추진 위원들은 산수유 열매 까기 등 산수유꽃과 열매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활쏘기 체험 등 관광객 참여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산수유꽃 구경을 도와주는 셔틀버스 운행,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특히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과 음식점 운영 개선, 캠핑카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김순호 군수는 “산수유꽃은 봄의 시작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더 이상 경제성 논리로 몽니 안돼…지방소멸 극복‧국토균형발전 시금석‘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①‘달빛철도’ 뭔가?‘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일 “국회는 총선정국에 돌입하기 전에 달빛철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광주시장과 홍 대구시장은 이날 공동입장문을 통해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30년 숙원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정책 사업이다”며 “‘달빛철도특별법’은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강 시장과 홍 시장은 이어 “그러나 지난 12월에 이어 올해 1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이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이하 노상놀이야)’에 37만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노상놀이야는 도내 대표 관광지에서 지역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퍼레이드형 공연을 상설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낮 시간대에 전주, 익산, 남원, 고창, 부안에서 농악, 취타대, 전통연희, 거리극 퍼포먼스 등 예술인 196명이 참여해 전북만의 다양한 거리극 퍼레이드를 선보였다.또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산청군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조규원(신안면), 임근택(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했다.이로써 산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이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며 노고를 위로하는 2023년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9일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했다.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노창득)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14개 시·군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라북도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수상하는 2023년 제1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미래먹거
가을을 재촉하던 비가 내리더니 요즘은 완전한 가을날이다. 황금물결 출렁이는 들판 길을 걷노라면 몸 마음이 풍성해지고 콧노래도 절로 난다. 이른 봄 떠났던 기러기들이 편대를 이루어 우아한 날갯짓을 한다. 하얀 뭉개구름은 뭉실뭉실 다양한 형태를 이루며 파란 가을하늘을 화폭 삼는다. 아침엔 지난 봄날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고구마 한 순에서 여러 개의 고구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산삼을 캐듯이 하나둘 땅속에서 꺼낸다. 팥도 깍지가 누렇게 익었다. 아주 작은 팥 한 알이 큰 줄기를 이루더니 20여 개의 깍지가 주렁주렁 달렸다, 하나의 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이 지난 3월 29일 자연유산우수잠재자원으로 선정돼 지질분야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 끝에 지난 12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부안군 위도면 산271에 위치했으며, 강한 지각판의 이동 결과로 형성된 횡와습곡(橫臥褶曲)이다. 횡와습곡은 퇴적층이 미는 힘에 의해 물결과 같은 굴곡의 형태로 거의 수평으로 누운 습곡을 말한다. 거대한 반원형의 형태로 부안 위도에서는 오랫동안 ‘큰 달(大月)’로 불렸다.일반적인 습곡과는 달리 완전히 굳지 않는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구례군에서 펼쳐진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3 IRONMAN GURYE KOREA)’가 성대한 지구촌 잔치로 성큼 자리 매김했다. 전세계 철인3종 경기 철각 34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인간 승리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3 IRONMAN GURYE KOREA)’는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등 226km를 총 17시간내에 주파해야 하는 극한의 풀코스로 진행됐지만 안전대회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남 구례군에서 세계 철각들이 모여 철인 3종경기 대잔치를 벌인다. 오늘 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철인 3종 경기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3 IRONMAN GURYE KOREA)'는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호수공원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구례대회는 세계 철인 3종 경기 협회 공인 코스에서 펼쳐져 최상의 코스를 자랑한다.구례 철인 3종경기는 2019년 태풍으로 인해 경기 전날 대회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우여곡절 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비건 버거(vegan burger)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화엄사 비건 버거는 쌀을 주원료로 한 번(빵)과 콩 단백질을 이용한 패티를 사용하며 치즈, 소스 등을 모두 식물성 재료로 만든다.화엄사는 그동안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축제, 모기장 영화음악회 등 대중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시도를 해 호응을 얻었다.대중들이 불교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버려지는 원두 마대를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친환경 화엄사 굿즈를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해 잔여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전북에 체류하고 있는 10개국 5천7백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서 알찬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잼버리 마지막 날까지 전라북도에서 함께 하기로 한 잼버리 스카우트 5천7백여명을 위해 각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일차인 9일에는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과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이집트, 에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11일 한 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교육감 등이 함께해 특별한 전북을 위한 정치권-도-시군의 탄탄한 삼각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김 지사는 “민선 8기 1년 동안 전북은 ‘대규모 투자기업 최대 유치’, ‘전북특별자치도법 등 4대 현안 법안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