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좌완 투수 구대성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SBS스포츠는 25일 2024시즌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구대성과 이택근이 합류했다고 전했다.구대성은 한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 4개국에서 늦은 나이까지 활약한 한국 야구의 ‘전설’이다.1993년 빙그레 이글스(現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KBO리그 569경기 통산 67승 71패 2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 등의 기록을 남겼고,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한화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주의 4연패 탈출에 앞장 선 김건웅이 34라운드 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건웅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김건웅은 지난 주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책임지며 제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4연패와 7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벗어났고, 정조국 감독 대행 부임 후 첫 승을 기록했다.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강원FC를 불러들인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12회 연장 접전 끝에 정수빈의 결승타로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수확했다.정수빈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정수빈은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의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상대로 번트를 시도했지만, 1루수에게 뜬공으로 잡히며 돌아섰다.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3회 초 1사 2루에서 진루타를 기록한 정수빈은 후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백의종군'을 자처한 NC다이노스 박석민이 절실한 마음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NC는 지난 27일 2023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완료하고 발표했다. NC의 2023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는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62명. 이중 다년계약을 체결한 구창모가 지난해 1억 9000만원에서 216% 인상된 6억원에 사인했다. 인상률과 인상액 모두 팀 내 최고다. 구창모를 제외하고는 김시훈이 지난해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사인해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고, 야수
최근 KIA타이거즈로 둥지를 옮긴 포수 박동원(전 키움히어로즈)의 트레이드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4일 키움과 KIA는 주말 3연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전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KIA는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고 포수 박동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주전 포수 박동원을 KIA타이거즈에 내주며 현금 10억과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키움히어로즈는 이로써 2017년 이후 5년 만에 선수 현금 장사를 했다.하지만 KBO 사무국은 이번 트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O가 '팬 사찰 의혹'을 받는 키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2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히어로즈 구단 및 신동수(삼성), 류제국(전 LG) 선수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 11월 말경 이택근은 전 소속 구단인 키움히어로즈의 CCTV 열람 관련 사안에 대해 구단 및 관계자 징계 요청서를 KBO에 제출했으며, KBO 조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했다. 상벌위원회는 조사 결과 및 선수와 구단의 입장 등 관련 자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갑질 및 팬 사찰 의혹이 일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에 관해 상벌위원회(상벌위)를 개최한다.KBO 관계자는 21일 "KBO는 22일 오후 2시 30분 KBO 사옥에서 상벌위를 열어 키움 구단에 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은 지난 6월 퓨처스리그 훈련장에서 2군 선수를 상대로 투구했고, 이 장면이 보도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키움은 허민 의장의 투구 모습을 영상 촬영해 방송사에 제보한 팬을 사찰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키움 히어로즈의 ‘팬 사찰’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한은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불거진 키움 히어로즈의 소속 선수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지시와 불법으로 팬을 사찰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였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선수들의 권익과 팬들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행위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한국프로야구와 선수들의 권익을 무시하고, 프로야구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계속한 키움 히어로즈에 즉각 중단할 것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키움은 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코치는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 등 3명이다. 나이트 코치는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에서 2년간 활약한 뒤 넥센(現 키움)으로 이적했다. 2016년부터는 1,2군을 오가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이다. 2003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사연 많은 두 팀이 대결한다.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키움은 7승 5패로 5위, SK는 1승 10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키움은 지난주 2승 4패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삼성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힘차게 출발했지만 LG와 더블헤더 경기를 모두 내주는 등 4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다음날 승리하며 가까스로 연패에서 탈출했다.SK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다. 지난 6일 한화전 승리 이후 9연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SK 와이번스에 승리했다.키움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연습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키움 최원태는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2점만 내주며 승리를 지켰다. SK 선발 박종훈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다만 2회 유격수 실책이 아쉬웠다.키움은 1회 모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이택근이 당장 1군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다."장정석 감독이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대결을 앞두고 이택근의 합류를 반김과 동시에 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이택근은 지난해 말 팀 후배 문우람을 2015년에 폭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KBO로부터 올 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받았다. 이날 징계가 끝난 후 고양에 있는 퓨처스 팀(2군)에 합류했다.장 감독은 이날 2군 훈련에 합류한 이택근에 대해 “합류 소식만 들었다”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한주 대학생 기자]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의 마음속에 새해 소망 하나쯤은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올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각축을 벌이는 KBO리그 10개 구단도 마찬가지다. 최종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부터 창단 후 첫 최하위에 처진 NC 다이노스까지 모두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새해를 맞아 각 구단의 가장 간절한 소망들을 살펴봤다.(편집자 주)SK 와이번스 - 불안했던 불펜, 포스트시즌만 같아라 지난해 챔피언 SK는 정규시즌에서만큼은 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원인은 극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김백상 최정서 기자] 프로야구 전 넥센 외야수 문우람(26) 측은 23일 데일리스포츠한국 기자와 통화에서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은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38)을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택근은 지난 19일 KBO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소명했다. KBO는 이택근이 2015년 5월 팀 후배인 문우람을 야구 배트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하고 상벌위를 열어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규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였던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지난 9년 동안 함께한 여정의 내용을 담은 감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광고는 2010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9년의 기간 동안 넥센타이어,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들었던 감동적인 순간들을 "같이'라는 주제로 의미를 담았으며 함께 하는 동안 더욱 강해진 넥센의 모습을 강조했다.또한, 넥센타이어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히어로즈와의 메인 스폰서십 종료가 마지막이 아닌 넥센타이어의 또 다른 도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18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지난 3월 31일 개막한 KBO리그는 나지완(KIA)의 개막전 만루홈런, LG 트윈스의 개막 이후 첫 4연승, 개막 다음 날인 4월 1일 우규민(삼성)의 한 경기 최초 4타자 연속 3구 삼진 등 시즌 초반부터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1300득점, 3880루타 고지를 밟았고,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450홈런을 돌파하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까지 작성했다.
이전 경기서 나란히 스윕을 당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기아(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KIA와 한화의 주중 3연전(23~25일)은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하다.최근 3연패의 KIA는 선두 수성을 위해, 4연패의 9위 한화는 삼성전 벤치클리어링으로 인한 상처치유를 위해 분위기 반전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양팀의 올해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KIA가 앞서 있다.KIA는 LG 트윈스와 주중 홈 3연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37)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두 번째 대타 끝내기 만루포 아치를 그리며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넥센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8-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4번째로 20승(1무 19패) 고지에 올랐다.9회 초 한화에 3실점 해 4-6으로 역전을 허용한 넥센은 9회 말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선두타자 윤석민의 우익수 쪽 2루타, 김태완이 중전안타, 김하성의 볼넷으
2016년 KBO리그는 시즌 초반 한화 이글스의 날개 없는 추락과 극명하게 대비, ‘변함없는 강자’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선전에 눈길이 간다.5월 9일 현재 넥센은 17승 1무 13패로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에 이은 4위다. 선두 두산 베어스와는 겨우 2.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굳이 판도를 가른다면 ‘4강 5중 1약’의 구도 속에 넥센은 4강권에서 굳건히 버텨내고 있다.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이어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떠나가고 팀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있던 유한 준마저
[OSEN=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넥센은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정음의 9회말 2사 1,2루에서 나온 끝내기타에 힘입어 7-6 역전승을 거뒀다. KIA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린 넥센은 17승1무13패를 기록했다.넥센 선발 양훈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마정길이 구원승을 안았다. 임병욱은 7회 시즌 첫 홈런에 이어 9회 짜릿한 동점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