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걷기좋은 도시 환경조성과 걷기 도전 행사를 통해 시민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하루 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걷기는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크다. 특히, 맨발로 걷는 것은 만성 염증 예방 치료, 비만 예방,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목포시는 맨발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그동안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이용고객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역사회 행복이음’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 행사에는 유달산 봄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유달산 일대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각각 코스를 나누어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목포지역의 행복이음을 실천했으며 복지관 직원과 이용고객 40여명이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올해에도 내집앞 명품 숲과 맨발 황톳길 등 걷기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목포시는 12일 "유달산과 삼학도 등 원도심은 물론 양을산 산림욕장, 입암산 등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해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하지만 원도심권 주민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목포를 대표하는 여성화가인 고(故) 김영자 화백 소장품을 기증받았다. 지난 1일 시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기증자인 김경돈 김영자기념사업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기증 물품은 호남 최초 여성 서양화가인 故김영자 화백이 생전에 착용했던 모자 132점과 모자를 보관했던 수납장 1점 등 총 133점이다. 이번 기증은 목포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앞으로 목포모자아트갤러리에 전시되어 시민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박홍률 시장은“김영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2001년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했다.지리적 여건이 안 좋아 소외받고 있었던 남쪽 끝 목포와 수도권을 잇는 고속도로는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목포시는 대대적으로 볼거리 먹거리 홍보를 하며 “목포로 오시랑게요” 손짓을 했다.우리 지역은 그야말로 축제의 시작이었으며 시민들은 이제 목포는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흥분을 했었다전국에서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북항 회타운을 찾았으며 목포를 대표하는 유달산과 선창에는 외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손혜원 전 의원이 목포시에 기증한 230여 점의 나전칠기 전시에 대한 목포시 예산 편성을 두고 뜻있는 시민, 시민단체, 정치인들까지 반대의견을 내며 뒤숭숭한 분위기가 점점 더 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회 송선우시의원(죽교ㆍ산정ㆍ대성ㆍ북항동)이 제383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작심 비판을 하고 나섰다.이보다 앞선 지난 14일엔 목포시 젊은 오피니언 리더 그룹인 ‘목포 청년 100인포럼’이 ‘불요불급 나전칠기 예산 전액 삭감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불씨를 하나 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4년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돌아온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수군퍼레이드이다. 토크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또한 유달산 봄 축제의 꽃인 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해 시민이 화합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의 모든 유인 도서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이 되면서 살기 좋고 가고 싶은 섬으로 조성되고 있다.이에 목포시는 섬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어촌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목포의 섬은 달리도와 외달도가 지난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으로 각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한다.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방역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이로써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타종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시는 해마다 12월 31일 밤 유달산 노적봉의 시민의 종을 타종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려왔다.시 관계자는 “새해의 건승을 다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을산에 맨발로 산행할 수 있는 산행로를 조성했다.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시는 맨발 산행길 조성을 위해 자갈길을 흙길로 정비하고 세족장, 신발장,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청춘길은 용해동 청산아파트 뒤 체육공원부터 양을산 산림욕장 태을계곡까지 왕복 3㎞ 구간에 조성된 산행로다. 숲이 울창하고 평탄 지형이어서 누구나 맨발산행을 즐길 수 있다.맨발로 청춘길은 ‘맨발로 걸으면 청춘처럼 건강해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고하도는 목포 시내에서 2km 떨어져 있다. 목포 남쪽 해안의 반달 모양의 섬이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뜻이다. 보화도, 칼섬으로도 불렸다.고하도의 섬 면적은 1.7㎢, 해안선 길이는 10.7㎞이다. 고하도는 목포항 관문 역할을 한다. 특히 용머리는 인근 다도해 해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가 있는 지점이다. 목포시민들과 남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은 용 한 마리가 바다를 헤쳐가며 비상하는 모양의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 여행자들은 용의 등을 타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지난 8~9월 동안 진행된 목포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1~3회차가 종료된 가운데 다음달에 진행될 4차 모집에 50여팀이 지원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살기’는 회당 30여팀이 참여 목포에서 생활하며 체험한 목포 관련 콘텐츠를 매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목포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목포 체류기간 중 인스타그램에 391개, 블로그에 44개, 페이스북에 24개, 유튜브에 12개 등을 각각 업로드했으며, 종료 이후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이야기로 푸는 남도의 강과 산과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남도학 첫걸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18시 30분에 시작하고 10월 30일 완도 답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첫 날인 20일 강봉룡 소장이 ‘남도의 자연과 인문’이라는 주제로 첫 테이프를 끊고, 이후 10회에 걸쳐 남도의 강과 산과 바다와 섬에 관한 이야기 2편씩을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관광을 원하는 신세대 관광객들에게 게임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이 출시, 새로운 관광 트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시는 650만 회원을 보유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현실강화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협력해 모빌리티와 관광이 연계되는 미션게임 ‘퍼퓸 오브 더 시티:목포’를 출시했다.이번 게임은 목포에서 쏘카 차량을 타고 약 7km 구간을 이동하며 목포 명소들을 탐험하는 것이 주제다.게임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가상의 조향사(調香師)가 돼 거동이 불편한 고객에게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발전 기틀 마련,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성과남은 임기에 전략사업 육성 가속도, 문학박람회 성공, 법정문화도시 지정 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민선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목포 김종식 목포시장이 29일 시청에서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 보고 및 남은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김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시장이 꼽은 성과로는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28일 이충무공 탄신 제 476주년을 맞아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 의장, 이한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열렸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 위주로 동상 참배로만 진행됐다.시는 명량대첩 후 이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대표 관광 코스인 해상관광 유람선 '삼학도 크루즈'가 4월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삼학도 크루즈는 그동안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12월붜 운항이 중단, 겨울 바다 여행을 꿈꿨던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제 새 봄을 맞아 위생 점검과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한 삼학도 크루즈를 다시 운항한다. 목포시와 지역 상권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침체되었던 목포 관광경기가 삼학도 크루즈 재운항과 함께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학도 크루즈는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관광의 랜드마크,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째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공사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외지 관광객들에게 목포 먹거리 타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앞으로 2주간 (1. 18. ~ 1. 31)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할 예정이다.앞서 목포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이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포차 운영협의회 결정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자율 운영을 실시했다.목포항구포차 운영협약서에는 기상특보발령 등을 제외하고 평상 시 1/2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