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법정경비 등 필요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편성했다.주요 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백종원의 배고파'가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유튜브, OTT의 공세 속에서도 TV 시청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즐거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국민여가활동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남녀 1만 46명 중 여가활동 1위는 TV시청으로, 무려 36.8%에 달했다.뉴 미디어는 어디서든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접근성과 다양한 시도를 통한 유연성을 확보했고, 반대로 TV는 전 세대가 고루 볼 수 있는 확장성이라는 강점을 유지했다. 이런 상황 속 TV는 뉴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올해 정부 관광산업 정책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과 ‘관광자원 융복합’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순천시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정원을 넘어 음식,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복ㆍ융합하여 관광으로 이어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순천만 대자연의 선물, 흑두루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2월 12일까지 설맞이 시가지 청결대책을 추진한다.시가지 청소는 자치구별로 시민 및 시민단체, 동 주민자치회, 통장단과 공무원 등 1970여 명이 참여해 터미널, 역사,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청소공백이 없도록 광주시 종합상황실 운영, 자치구 청소기동반 18개 반 34명 특별근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 폐기물처리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은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특별하고’,‘스마트한’영상회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이로써 보다 폭넓고 다양한 형태의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등 민간 참여자들의 원격 참여가 가능해져 회의 참여 및 진행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기존의 영상회의시스템은 주로 중앙부처와 지방 행정기관 간 회의에 국한됐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고도화된 영상회의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다양한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회의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전주·남원·무주권 3개 지역의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무주권 광역 소각시설에 이어 순창군을 포함한 남원권과 함께 김제·완주·임실을 아우르는 전주권까지 3개 광역 소각시설 설치에 총 4,646억원(국비50%)을 투입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각시설은 아직까지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주민들이 기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입지 선정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주민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등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의 철새들이 연간 10만 ~ 20만 마리가 서식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순천시조 흑두루미는 지난해 10월 28일 순천만에 도착해 월동을 시작했다. 일본 이즈미 중간기착 그룹이 합류하면서 지난해 11월 12일 8,600마리까지 증가했다가 11월 23일부터 6,400여 마리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흑두루미 뿐만 아니라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들이 순천만에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순천만을 통해 박람회 이후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1000억원 이상 지원하게 될 광주 자원회수시설(소각)이 들어설 부지 재공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030년 가연성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대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재공모에 현재까지 2개소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0일간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하고 있다. 이에 응모자격과 주변지역 지원범위에 대한 개인, 단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문의가 가장 많은 것은 응모자격이다. 신청부지 경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고도·대중화됨에 따라 편리한 점이 늘어나지만 그에 따른 '역습'이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다.AI가 인간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경고는 과거부터 있었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 생성AI가 생산성 향상 도구로 본격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우려가 현실로 바뀌고 있는 모양새다.AI 발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AI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기업 현장에서 퍼지면서 성과가 떨어지는 ‘진짜 인간’은 일터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것이다.지난 25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더
최근 우리 사회 미래에 대한 가장 큰 화두는 인구 감소다. 유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실패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인구 정책에 대한 전망도 장밋빛은 아니다. 인구 감소가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지역 소멸이라는 무시무시한 용어가 들린다. 지역 경쟁력 역화로 인한 수도권 인구 집중 역시 실은 인구 감소가 원인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반등하지 않는다면 수백 년 뒤 수도권 인구마저 녹아내려 대한민국 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보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별량초 학생들이 클라이밍의 재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별량초등학교는 최근 "본교 체육관 ’별꿈터‘에서 학생, 교직원과 교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시스템 (AREX CLIMB)‘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별량초는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올해 개교 101주년을 맞는 전남도시근교형 혁신학교다. 전교생은 53명이며, ’건강한 삶을 위한 힘과 지혜를 가꾸는 행복한 학교‘가 목표다.이 유서 깊고 아담한 규모의 별량초에서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시스템(AR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생활체육을 향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필라테스는 생활체육 관련 각종 설문조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인기 종목 1위'로 꼽히는 운동이다. 최근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한 '가을숲속 필라테스' 등 각 지자체가 내놓은 필라테스 강의도 순식간에 선착순 마감이 끝나곤 한다.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접근성이 있다. 실제 도심 곳곳에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센터가 있고,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일명 '홈트'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센터가 기구를 구비하고 있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2023년 전국토론회’에 참석했다.토론회는 지난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87년 낙동강, 88년 한강 수중보, 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지 30~40년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수질 악화를 비롯해 기수역 소멸과 토사 퇴적, 연안 수산업 붕괴 등 국가하구가 안고 있는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적인 현안에 대한 실증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320여개의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광역의회 의원, 학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랜더스가 선수단에 이어 퓨처스 코칭스태프 개편까지 단행하며 내년 시즌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SSG의 이번 개편의 핵심은 스포츠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하는 구단의 육성 방향성을 실행할 코치 영입 및 구성 그리고 스트렝스 파트의 신설이다.신규 코치는 바이오메카닉스 테이터 활용, 멘탈 관리, 선수 중심 사고, 기술적 역량 등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각 파트 코치들과 소통과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영입됐다.또한 SSG는 스트렝스 파트를 신설해 투수와 야수의 퍼포먼스 향상과 부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핵심분야 중 에너지신산업 사업단이 발대식 및 기업채용연계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31일, RIS 에너지신산업분야 중심대학인 군산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과 이차전지·수소·풍력 등 관련기업 50여개사 관계자 및 에너지분야 관련학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도와 대학, 기업들은 이날 전북도 RIS 3개 핵심분야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역산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광주시와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공공행정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하 작가는 이날 주제특강에서 간단한 연습을 통한 ‘창의성 키우기’부터 ‘예술과 창의성’, ‘스토리텔링의 연관성’ 등에 대한 일상 속 사례를 곁들인 강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하 작가는 “생산적이고 유용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선수들은 학교 친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중국으로 떠난다.20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발했다.이날 출국한 선수단 가운데는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을 노리는 스케이트보드 대표팀도 있었다.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는 실제 거리의 구조물을 따와 만든 경기장에서 기술을 선보이는 ‘스트리트’와 움푹한 그릇 모양 경기장에서 열리는 ‘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30일 순천시보건소와 순천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순천여자중학교에서 흡연 및 마약 중독 예방과 위험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최근 ‘대검찰청 마약류 월간동향’등의 자료를 살펴보면,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편의점 등에서 담배를 쉽게 구입하거나, 심지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마약류까지 구하고 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학교 내 금연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방지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
대체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언론사는 민영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몇몇 방송사와 뉴스통신사만 공영 언론사로 분류된다. 다른 사기업과 마찬가지로 민영 언론사가 추구하는 목적은 결국 이윤 획득이다. 뉴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켜 수익을 얻어 재생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언론사는 사회적 기구 중 하나로 공익 달성을 일차 목표로 하기에 다른 일반 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공익을 달성하기 위한 사익 추구의 정당성과 실행, 이에 대해 우리 시민이 얼마나 동의하고 어떻게 평가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알레(Allez)는 시작을 뜻하는 펜싱 용어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펜싱팀은 광주 펜싱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명문 스포츠 팀중 하나다. 남녀 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서구청 펜싱팀은 박광현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전국을 제패해 나가고 있다.1989년 창단, 햇수로 30년을 넘긴 펜싱 역사를 자랑한다. 숱한 국가 대표를 배출하면서 한국 펜싱 에뻬 부문 성적을 국제적 수준으로 올려 놓은 것도 광주시 서구청 펜싱팀이다.최근 성적도 화려하다. 현재는 남자 5명과 여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맏언니 최은숙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