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올해는 어떤 품종의 과일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농촌진흥청은 올해는 숙기를 꽉 채운 국산 사과, 배 품종이 이달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된다고 밝혔다.과거 추석 차례상에 올리던 사과, 배는 숙기는 아니지만 명절 특수에 맞춰 수확하거나 수확 후 저장했다가 내놓는 도입 품종이 많았다. 숙기가 늦은 품종을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다 보니 과일 맛이 제대로 들지 않거나 숙기가 빠른 품종을 저장했다가 판매하면서 열매가 물러지기도 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추석 시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사과 ‘홍로’, ‘아리수’, 배 ‘신화’, ‘황금배’, ‘화산’ 등 국산 품종이 전국에서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열매 착과와 생육 상태가 양호해 싱싱한 과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대표적인 국산 사과 품종인 홍로는 사과 어깨에 굴곡이 있어 다른 사과와 구분이 쉽다. 국산 사과 1호 품종으로 당도는 14.5브릭스(Brix)로 달콤하고, 크기는 300g 정도로 큰 편이다. 홍로는 상온에서 30일 가까이 품질이 유지된다. 재배면적은 ‘후지’ 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수도사용량의 50%를 감면한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약 25만 7000개 수전(수도계량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80억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7월 납기부터 12월 납기까지 6개월 간 수도사용량의 50%에 대해,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한 감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권 감면대상은 일반용‧욕탕용 수전 중 월 평균 300톤(㎥)이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수도요금이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 개편된다.서울시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량부터 인상·개편된 요금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요금인상에 따른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번에 요금을 올리지 않고, 연평균 톤당 73원씩 3년 간 인상(총 221원 인상)이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수도업종별로 전년 대비 평균 5.9%가 인상된다. (가정용 기준 1톤당 360원→390원) 4인가족 기준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는 운전자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했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인 재도색 기준의 40~50%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기존 차선도색은 많은 차량 통행, 겨울철 제설제 사용,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반사 성능이 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시민들이 서울의 역사를 시대별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 나왔다. 쉬운 문장과 짧은 분량의 글로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게 특징이다.이 책은 지난 2018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시리즈 출판물로 올해는 개항기, 일제강점기 서울을 대상으로 각각 20가지 주제의 읽을거리를 선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서울역사편찬원이 발간한 이 첵은 책 제목부터 ‘쉽게 읽는 서울사’다. 고대편과 고려편을 시작으로, 작년 조선편 2권을 발간했고, 올해 개항기, 일제강점기 편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1미터 싹쓸이 바비큐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코너 '리얼맛집'에서는 서울 강동구 아리수로에 있는 한 가게가 소개됐다.이날 소개된 맛집의 메뉴는 육해공 메뉴가 몽땅 다 들어간 1미터 싹쓸이 바비큐였다. 양갈비, 소 등심, 이베리코 등심, 닭고기, 주꾸미, 랍스터, 새우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워먹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특히 이 메뉴는 하루 30판만 판매되는 한정 메뉴였다. 맛집은 식당 앞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사용해 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가 ‘가정용 음수대’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신축되는 아파트(공동주택) 싱크대에 일반 수도꼭지와 별도로 ‘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마시는 물 전용 수도꼭지’는 음용전용 배관을 분리해 냉수만 나오는 수도꼭지다. 기존 냉‧온수 겸용 수도꼭지와 별개로 설치된다. 한층 더 안전한 수질의 아리수를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게 된다.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가정용 싱크대 수도꼭지는 설거지와 음용 구분 없이 공용으로 사용된다. 시민들은 설거지용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우선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인 삼각산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에서 그 산 이름이 유래하며, 이 중 백운대가 해발 836.5미터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백두대간에서 비롯되는 한북정맥과 한남정맥이 그 분수계를 이루면서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 바로 그 땅을 아우르는 제왕의 산이 삼각산이다. 사방 백리를 둘러보아도 도저히 필적할만한 봉우리를 찾아볼 수 없음에 삼각산은 더더욱 높은 군왕의 격을 가진다.한반도의 몸통에 해당하는 중부 내륙 지방 모든 산의 신령하고도 웅혼한 기운은 흡사 깔때기에 모여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시가 올해 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지난 1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야간(21시까지)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맛있는 물음용 방법과 급수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관 진단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각 가정집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해 왔으며, 주간 검사가 어려운 맞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돗물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리수 맵을 통해 제공한다.지난 22일부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 우리동네 위치를 선택하여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제공되는 아리수 정보는 5종으로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